하나의 테마, 360도 관점
- 문학이 아닌 모든 것 -
개인은 ‘국민’과 ‘시민’,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아빠’와 ‘엄마’, ‘선생’과 ‘학생’ 등으로 불린다. 이런 호칭은 제도적 호명...
이광호
2021-08-18
- 문학이 아닌 모든 것 -
개인은 ‘국민’과 ‘시민’,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아빠’와 ‘엄마’, ‘선생’과 ‘학생’ 등으로 불린다. 이런 호칭은 제도적 호명이고 ‘~다워야 한다’는 요구가 깔려 있다. 하지만 하...
- 식민사학의 형성 배경과 ‘우리 안의 식민...
일본 천황 일가와 관련한 인터넷 신문 기사에는 어김없이 ‘백제 후손’을 운운하는 댓글이 많이 등장한다. … 이는 일제 식민사학의 ‘일선동조론’ 또는 ‘동...
윤진석
2021-08-13
- 식민사학의 형성 배경과 ‘우리 안의 식민...
일본 천황 일가와 관련한 인터넷 신문 기사에는 어김없이 ‘백제 후손’을 운운하는 댓글이 많이 등장한다. … 이는 일제 식민사학의 ‘일선동조론’ 또는 ‘동조동근론’과 같은 맥락이다. 또한 고조선이 대륙을 경...
- 오늘, 키워드 인문학 -
어떤 탤런트의 안티 에이징이나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스타가 되는 할머니들의 웰 에이징, 혹은 뛰어난 근육과 체력을 자랑하며 젊은이들의 물컹하고 나른한 몸...
김영옥
2021-07-30
- 오늘, 키워드 인문학 -
어떤 탤런트의 안티 에이징이나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스타가 되는 할머니들의 웰 에이징, 혹은 뛰어난 근육과 체력을 자랑하며 젊은이들의 물컹하고 나른한 몸을 부끄럽게 만드는 고령자들의 웰 에이징만이 모범 답...
- K컬처로 인문하기 -
2020년부터 아카데미를 비롯해 그래미 시상식 역시 인종 다양성을 표방하는 등의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일 이러한 ...
이지영
2021-07-26
- K컬처로 인문하기 -
2020년부터 아카데미를 비롯해 그래미 시상식 역시 인종 다양성을 표방하는 등의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일 이러한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기생충〉과 〈미나리〉가 아무...
-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문 탐색 -
남들은 1년에 한두 번 명절 때나 본다지만, 나는 어머니를 뵈러 시댁에 자주 가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우리 사이에 뜻하지 않게 목소리 톤이 높아...
이영미
2021-07-22
-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문 탐색 -
남들은 1년에 한두 번 명절 때나 본다지만, 나는 어머니를 뵈러 시댁에 자주 가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우리 사이에 뜻하지 않게 목소리 톤이 높아질 때가 있다. 어머니가 시중에 돌아다니는 가짜 뉴스...
- 영화 <노매드랜드>, 유목의 길에서 마주...
탄광이 폐쇄되고 마을이 사라지면서 거리로 나오게 된 펀은 동정의 대상으로 그려진다. 마트에서 만난 이웃은 펀에게 언제든 함께 살아도 좋다는 제안을 한다. ...
박상욱
2021-07-21
- 영화 <노매드랜드>, 유목의 길에서 마주...
탄광이 폐쇄되고 마을이 사라지면서 거리로 나오게 된 펀은 동정의 대상으로 그려진다. 마트에서 만난 이웃은 펀에게 언제든 함께 살아도 좋다는 제안을 한다. 친언니 역시 돈을 빌리러 온 펀에게 함께 살자고 말한...
- 서양 역사학이 한국사학에 미친 영향과 오...
유사역사학에 경도된 이들 가운데 다수는 실증사학과 랑케 사학의 차이를 잘 모르고 랑케를 식민사학의 원흉으로 몰아세우기도 한다. 이런 오해가 생겨난 것은 ...
윤진석
2021-07-19
- 서양 역사학이 한국사학에 미친 영향과 오...
유사역사학에 경도된 이들 가운데 다수는 실증사학과 랑케 사학의 차이를 잘 모르고 랑케를 식민사학의 원흉으로 몰아세우기도 한다. 이런 오해가 생겨난 것은 일제 식민사학의 초기 연구자들이 랑케의 제자 루드비...
- 문학이 아닌 모든 것 -
‘사랑한다’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 말은 특정한 감정과 감각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너무나 익숙하고 흔해서 그 진정한 의미가 텅 비어 있는 것처럼 느...
이광호
2021-07-15
- 문학이 아닌 모든 것 -
‘사랑한다’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 말은 특정한 감정과 감각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너무나 익숙하고 흔해서 그 진정한 의미가 텅 비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 대체로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고,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