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질문 -
이정모
2021-01-04- 이달의 질문 -
1983년 대학에 갔을 때 선배 아버지의 환갑잔치에 몇 번 갔습니다. 한쪽에서는 가야금병창을 하고 있고 모든 하객이 돌아가면서 큰절을 올리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 결심했죠. ‘나도 아버지 환갑잔치를 꼭 열어드려야겠다’라고 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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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
2020-12-04- 이달의 답변 -
[이달의 질문] 쏟아지는 시집들... 우리는 시를 왜 읽어야 할까요? / 질문자 - 서효인 시인 Q. 시는 누가 읽는 것일까요? 왜 시를 읽어야 할까요? 시집을 만드는 과정보다, 이 시집을 왜 읽어야 하는지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 책을 만드는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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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인
2020-12-03- 이달의 질문 -
그래도 우리는 시집이 꾸준히 출판된다고, 수많은 시인이 시를 쓰고 있노라고 무슨 케이팝 자랑하듯 우리의 시단과 시집 출판을 자랑스레 여기면서 본질적인 질문은 외면했던 것 같습니다. (중략) 왜 시를 읽어야 할까요? 시집을 만드는 과정보다, 이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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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규
2020-11-03- 이달의 답변 -
[이달의 질문] 문화재 보존 vs 경제 개발, 영원한 딜레마를 풀 해결책은 / 질문자 - 경희대 사학과 교수 강인욱 Q. 문화재 보존 vs 경제 개발 딜레마를 풀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또, 고고학과 문화재 발굴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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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
2020-11-02- 이달의 질문 -
무조건 개발을 막는 것도 답은 아닐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권리 또한 다른 권리 못지 않게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사람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 ▲중도유적(이미지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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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2020-10-08- 이달의 답변 -
[이달의 질문] 인류세(人類世),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요? / 질문자 - 언론인 성일권 Q. 인류세가 대체 무엇일까요? 책을 들춰봐도 이에 대한 논의를 찾기 힘듭니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과 사회책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해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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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권
2020-10-07- 이달의 질문 -
▲ E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인류세>(이미지 출처 : EBS 다큐프라임)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대홍수가 일어나고, 또 다른 쪽에서는 폭염과 가뭄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최근 들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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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2020-09-04- 이달의 답변 -
[이달의 질문] 전통과 적폐는 어떻게 다른가? / 질문자 - 철학자 안광복 Q. 그렇다면 전통과 적폐를 가릴 기준은 무엇일까요? 철학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없었을까요? 석학이신 김광수 선생님께 고견을 구합니다. [이달의 답변] / 답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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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복
2020-09-04- 이달의 질문 -
▲ 1800년대 프랑스 대학교에서 있었던 신입생 신고식 모습(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1990년까지도 프랑스 최고 명문 대학들인 그랑제꼴(Grande école)은 ‘르 비쥐따쥬(Le bizutage)’로 골치를 앓았습니다. 이는 신입생 신고식을 뜻하는데요, 입학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