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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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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저울 : 시 읽어주는 누나, 시누이의 사색일기

2017.12.28

시 읽어주는 누나, 시누이의 사색일기 글.그림 싱고 자존감 저울 나에게는 두 얼굴의 저울이 있다 자신감과 자괴감 이 둘은 나란히 평형을 이루기 보다 한쪽으로 기울기 일쑤다 살다 보면 근거 없는 자신감인지 자아도취인지 헷갈릴 때도 있고 강아지:나 치타보다 빨리 달릴 수 있을 듯! 표범:부그러움은 왜 내 몫일까... 친구의 충고에 휘둘려 자신감이 급하락! 자존감을 도둑맞을 때도 있다 비둘기:타조야, 어차피 너도 우리처럼 못 나는데 날개가 너무 큰 거 아냐? 타조:나도 날고 싶은데... 종종 자기 비하와 열등감에 시달려 가족에게 우울감을 전염시키기도 하고 코끼리1:언니... 내 코 너무 크지? 팔이 하나 더 붙은거 같아 코끼리2:야! 우릭 왜 코끼리겠어 코끼리는 코가 손이야 '넌 원래 그렇다'라는 말로 팩트 폭력이 서슴없이 저지른다 나무느림보:난 왜 항상 졸릴까 고양이:새삼스레 뭘 그러냥? 너 원래 굼뜨고 잠이 많잖아 고양이:닝겐아, 언제까지 그렇게 살텐가! 1년 후면 기억나지도 않을 타인의 시선 때문에 눈밑의 다크와 주름이 늘고 있잖냥! 더도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정확히 볼 수 있는 마음의 저울을 가져라냥 고양이:비매품이다냥 여자:알았어, 이응옹 근데 그 저울은 어디서 팔아? -END-

웹툰 신미나 시 읽어주는 누나 시누이의 사색일기 12월 자존감 열등감 자신감과 자아도취 자존감 저울 있는 그대로의 나
필자 신미나
신미나
시인, 작가. 시 쓸 때는 '신미나', 그림 그릴 때는 '싱고'이다. 10년째 고양이 이응이의 집사 노릇을 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귀요미를 사랑한다. 저서로 시집 『싱고, 라고 불렀다』와 웹툰 에세이 『詩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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