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테마, 360도 관점
<브로크백 마운틴>부터 <콜 미 바이 유어 ...
연애란 무엇일까? 영어로 표현하면 러브 어페어(love affair), 한자를 풀어보자면 서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일. 우리는 흔히 연애를 다른 명사와 덧붙여 합성하...
강유정
<브로크백 마운틴>부터 <콜 미 바이 유어 ...
연애란 무엇일까? 영어로 표현하면 러브 어페어(love affair), 한자를 풀어보자면 서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일. 우리는 흔히 연애를 다른 명사와 덧붙여 합성하곤 한다. 가령, 연애결혼, 연애고수, 연애경험 등. 우...
<공동경비구역 JSA>부터 <공작>까지, 휴...
지난 5월11일,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영화축제인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공작>은 1997년 12월 15대 대...
이화정
<공동경비구역 JSA>부터 <공작>까지, 휴...
지난 5월11일,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영화축제인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공작>은 1997년 12월 15대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안기부가 ...
키프 데이비슨, 페드로 코스 감독의 <벤딩 ...
빈곤한 의료시스템 속에 핀 희망 얼마 전 세계 빈곤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의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신생아들에 비해 무려 50배나 높다는 기사를 접했다. 해...
이화정
키프 데이비슨, 페드로 코스 감독의 <벤딩 ...
영화의 제목 ‘벤딩 디 아크(Bending The Arc)’의 의미는 곱씹어볼 만하다. 19세기 성직자이자 노예제 폐지론자였던 시어도어 파커의 명언으로 “나는 도덕적 세계를 이해하는 척하지 않는다. 그 세계의 궤적(Arc)...
노아 바움백 감독의 <위아영>
적정선의 관계를 맺는 일 “친구가 정말 많으시겠어요.”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주간지 특성상, 매주 취재하고 기사를 쓰다 보니 일하는 동안 만난 사람...
이화정
노아 바움백 감독의 <위아영>
조쉬와 제이미의 우정 쌓기가 그리 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조쉬는 새롭게 알게 된 제이미를 통해서 젊은 사고방식과 취향을 습득하고 싶지만, 그는 더 이상 젊지 않다. 제이미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그 모든 문화...
![[생태계]이 땅의 주인은 누구인가](/upload/board/image/07/2371907_201803142112190800.jpg)
구스 반 산트 <프라미스드 랜드>
재개발의 늪에 빠진 삶의 터전 얼마 전 일민미술관에서 열린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 아카이브 전이 떠오른다. 전시 중 한 부문은 아파트 철거가 오...
이화정
구스 반 산트 <프라미스드 랜드>
재개발의 늪에 빠진 삶의 터전 얼마 전 일민미술관에서 열린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 아카이브 전이 떠오른다. 전시 중 한 부문은 아파트 철거가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익숙한 풍경, 친밀한 공간의 리듬...
![[자존감]편견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얻은 진짜 사랑](/upload/board/image/92/2371892_201712210947001550.jpg)
에이슬링 월시 <내 사랑>
[12월의 테마] 자존감 예술가라는 직책에 ‘여성’이 접목되는 순간, 삶은 지켜내야 할 투쟁이 된다. 세상의 편견과 장벽에 가로막혀 얼룩진 시간을 통...
이화정
에이슬링 월시 <내 사랑>
[12월의 테마] 자존감 예술가라는 직책에 ‘여성’이 접목되는 순간, 삶은 지켜내야 할 투쟁이 된다. 세상의 편견과 장벽에 가로막혀 얼룩진 시간을 통과해야 했던 여성 예술가들을 당장 열거할 수 있다. 로댕의 ...
![[모험]‘현재’라는 정답에서 벗어나 보기](/upload/board/image/79/2371879_201711231300428090.jpg)
줄리아 폰 하인츠 감독의 <나의 산티아고>
[11월의 테마] 모험 떠나봐야만 알 수 있는 것 내 SNS 계정을 열면, 현재 지인 둘이 열심히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다. 10월 초 온 나라가 처...
이화정
줄리아 폰 하인츠 감독의 <나의 산티아고>
[11월의 테마] 모험 떠나봐야만 알 수 있는 것 내 SNS 계정을 열면, 현재 지인 둘이 열심히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다. 10월 초 온 나라가 처음으로 맞이한 황금연휴 즈음 출발했으니, 그들이 순례길을...
가끔 기억을 삭제하고 싶을 때가 있다. 즐겁...
불충분한 기억 바로잡기 리테쉬 바트라 감독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뒤엉키고 편집되는 기억 가끔 기억을 삭제하고 싶을 때가 있다. 즐겁고 아름다운 기...
이화정
가끔 기억을 삭제하고 싶을 때가 있다. 즐겁...
불충분한 기억 바로잡기 리테쉬 바트라 감독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뒤엉키고 편집되는 기억 가끔 기억을 삭제하고 싶을 때가 있다. 즐겁고 아름다운 기억들이야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지만, 슬프고 짜증나...
인문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