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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낭독자들] 1회 - 정지우 작가

누구나 겪는 깊은 고독과 마주하는 법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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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낭독자들'은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실시간 OTT 라이브 방송으로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명사가 낭독자로 출연해, 직접 선정한 문장을 낭독하고 국민의 사연을 통해 진솔한 소통을 나눕니다.

 

한밤의 낭독자들 1회차 

주제 : 누구나 겪는 깊은 고독과 마주하는 방법 

낭독자 : 정지우 작가(변호사) 

낭독책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주요 낭독 문구

"당신의 고독을 사랑하고 고독이 만들어내는 고통을 당신의 아름답게 울리는 비탄으로 견디도록 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은 당신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멀리 느껴진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로 그것이 당신의 주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 가까이에 있는 것들이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의 영역이 이미 별들 바로 밑에까지 다다를 만큼 커졌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45쪽)

 

"당신은 당신의 고독을 깨고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 소망이 당신의 가슴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로 인해 당혹해하지 말기 바랍니다. 바로 이와 같은 소망이-당신이 이 소망을 조용하고도 신중하게 그리고 마치 하나의 도구처럼 사용한다면-당신의 고독을 드넓은 땅 위로 펼치는 일을 도와줄 것입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인습의 도움을 빌려) 모든 것을 쉬운 쪽으로만 해결해 왔습니다. 쉬운 것 중에서도 가장 쉬운 쪽으로만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려운 것을 향해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어려운 것을 향합니다." (67쪽)

 

"우리의 미래가 우리의 내면으로 들어서는 언뜻 보기에 아무런 사건도 없는 경직된 순간이, 미래가 마치 외부로부터 우리에게 작용하듯이 일어나는 시끌벅적하고 우연한 시점보다 훨씬 더 삶에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슬픔에 젖어 있을 때 더 조용해지고, 더 인내심을 갖고, 더 마음을 열수록, 새로운 것은 그만큼 더 깊고 더 확실하게 우리의 가슴속으로 들어 옵니다. 그만큼 더 훌륭하게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그만큼 더 많이 그것은 우리의 운명이 됩니다." (82-83쪽)

 

"우리는 우리가 운명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깥으로부터 우리의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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