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의 책을 소개할 시간을 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을 소개할까 싶었지만, 역시 첫 책 〈회색인간〉 을 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투박하고 모자라도, 〈회색인간〉은 제 인생을 바꿔준 책이니까요.
〈회색인간〉은 초단편 소설집입니다. 일반적인 단편보다 짧은, 원고지 20~40매 분량의 초단편 소설 24편이 들어있습니다. 단편들은 모두 독특한 상상력으로 쓰였습니다.
지구 인류의 절반은 낮에만 좀비가 되고 나머지 절반은 밤에만 좀비가 되는 이야기. 노인 부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인을 가상 지구로 고려장 보내는 이야기. 커다란 입과 합체하게 된 빌딩이 허리를 꺾어가며 거리의 인간을 잡아먹는 이야기.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사이비 교주에게 악마들이 지옥의 종교를 만들어달라고 제안하는 이야기 등. 24편 모두 개성 있는 소재와 상황 속에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반전 있게 펼쳐집니다.
용기 내어 말하자면, 그냥 책이 재밌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문장은 유치합니다. 이 소설을 쓰던 당시의 제가 평생 읽은 책이 10권도 안 되던 주물 공장의 노동자였기 때문입니다.
제 다른 책과 달리 이 책 속 단편들은 모두 성수동의 지하 주물 공장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10년 넘게 일했습니다. 정말 좋은 공장이었지만, 환경은 고독했습니다. 창문 하나 없는 지하에, 직원들은 다 멀리 흩어져있었고, 제 자리는 벽으로 막혀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 눈앞에 보이는 풍경은 회색 시멘트벽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벽을 보고 10년간 매일 망상했습니다. 우주를 상상하고, 외계인을 상상하고, 좀비를 상상하고, 지옥과 천국을 상상하고, 사람을 상상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우연히 그 상상을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들었고,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보았습니다. 책도 안 보고, 가방끈도 짧았던 제가 쓴 그 글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린 그 댓글, '재밌다'가 제 인생을 바꿔주었습니다. 무언가가 아니던 저는 '재밌는 글'을 쓸 줄 아는 무언가가 된 겁니다.
그날 이후, 저는 공장에서 늘 이야기를 상상했습니다. 주물 기계는 창작의 책상이 되었고, 시멘트벽은 시나리오 노트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은 아직 글을 다 안 썼는데도 벌써 퇴근 시간이 왔느냐고 아쉬워한 적도 있었습니다. 미친 직장인인 거죠.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에 그렇게 즐겁게 열중할 수 있었던 순간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 〈회색인간〉에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편안한 곳에서 편하게 쓰는 요즘의 글들, 좀 더 정제된 그 글들보다도 저는 이 〈회색인간〉의 투박한 글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늘 여러분께 이 책을 소개합니다.
지하 주물 공장에서 피어오른 말도 안 되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제 책 〈회색인간〉을 말입니다.
책 속 단편 〈사망공동체〉는 드라마 제작사에서 판권을 사 가셨습니다. 이 짧은 걸 장편 드라마로 만들어보겠다는 말에, 어떻게 그게 가능하나 싶었거든요?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걸 보면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가 않았나 봅니다. 〈사망공동체〉에서는 이기심이 세상을 좋게 만드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전 세계에서 한 명이 사망할 때마다 무작위로 한 명이 함께 죽는다면 어떨까요? 그런 세상은 이렇게 됩니다.
그동안 권력과 부를 독점한 사람들은 먹이사슬 상위권에 존재했다. 사회를 정글로 보자면 목숨을 잃을 위험이 현저하게 낮았었다.
하지만 이제 목숨의 값이 평등해졌다. 돈 한 푼 없는 노숙자 한 명이 죽는 것으로 수백억 부자가 죽을지도 모르는 세상이었다. 어쩌면 상대적으로 가진 자들이 그러지 못한 자들보다 훨씬 더 떨었는지도 모른다.
유명 인사들의 급사가 몇 번 일어나자, 기업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곳간을 풀었다. 그 돈은 모두 사회안전망을 위해 투자되었다.
"한국의 청년들이 자살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빌어먹을 학교 폭력! 그동안 이렇게 손 놓고 있었던 거야?"
"노인복지가 이게 뭡니까? 언제까지 폐지를 줍고 다니시게 할 거야?"
"경찰은 뭐 하는 거야? 어제도 살인 사건이 벌어졌잖아! 치안에 신경 좀 쓰라고!"
모든 인류가 한마음으로 어떻게든 사망을 줄이려고 애썼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전 세계의 사망률이 줄어들었다. 그러자 또 저승에서 대표가 왔다.
[사망 두 배 정책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저승에서는 사망 세 배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1. 객관식 퀴즈
단편 〈사망공동체〉 속에서 저승 대표가 인류에게 동반 사망 정책을 시행한 이유는 뭘까요?
① 천국 원플러스원 행사 기간이라서
② 어벤져스의 악당 타노스의 행위를 감명 깊게 보아서
③ 은퇴하기 전에 영혼을 좀 삥땅쳐서 은퇴 자금을 마련하려고
④ 인류의 수명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저승의 노동 인구가 부족해져서
* 힌트 : 과거 평균 수명이 짧을 때는 팔팔한 영혼이 올라와서 좋았는데, 요즘은 다 늙은 애들만 올라오는 게 불만이라고 합니다.
2. 주관식 퀴즈
공장에서 했던 상상들을 당시의 저는 정말 쓸데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짜잔? 이 세상에 쓸데없는 건 없더군요. 하하하. 멍하니 앉아 있거나 자기 전, 일할 때 등등. 여러분은 일상 속에서 어떤 망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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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및 해설
1. 객관식퀴즈
정답: ④ 인류의 수명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저승의 노동 인구가 부족해져서
2. 주관식퀴즈
◆ 당첨인: 예영임, 유태경, 홍재희
1. 홍재희 님 :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내가 대수롭지 않게 보내버렸던 과거의 일들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정말 공감합니다.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 말이 이 나이가 되어서야 와 닿네요. 그래도 인생에 후회가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들 그런다는 걸 위안으로 삼아 살아가야겠지요. 감사합니다.
2. 예영임 님 : 사람은 역시 똑같군요. 만사 귀찮을 때 생각만으로 모든 게 되는 일! 제가 가장 많이 했던 망상입니다. 특히 제 머리에 전극을 연결해서 제가 상상한 소설이 저절로 써지거나 웹툰으로 그려지는 망상을 되게 많이 했었죠. 언젠가 기술이 발전한다면 그런 시대가 올 수도 있겠죠? 하하. 그런 날이 오기를 함께 기다리지요. 좋았습니다!
3. 유태경 님 : 공장에서 일할 때 상상의 단골 주제가 순간이동이었는데, 그때 저는 바보처럼 겁이 났었습니다. '내가 순간이동 하다가 벽에 끼면 어쩌지? 죽는 거 아닐까?' 하하하. 순간이동으로 전 세계 명물을 모두 구경하는 상상 좋았습니다.
소설가
1985년 성남 출생. 부산 영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6년부터 서울 성수동 주물 공장에서 10년 넘게 근무. 2017년 12월 27일 김동식 소설집 시리즈를 출간하며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웹 소설 플랫폼 카카오 페이지에서 주 2회 연재 중이며, 전국적으로 작가 강연을 다니고 있다. 최근 <초단편 소설 쓰기> 작법서를 출간하였다.
댓글(1)
예**
2022-05-20
1.정답 4번 2.만사 귀찮을때 생각만으로 내 뜻대로 되는 마법같은 망상을 한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인문, 깜짝퀴즈] 소설가 김동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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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인문, 깜짝퀴즈] 소설가 김동식
- 김동식 단편소설 『회색인간』 중에서 -
김동식
2022-06-22
일상속에서 어떤 망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 김동식 단편소설 『회색인간』 중에서 -
ㅇ 출 제 자 : 작가 김동식
ㅇ 응모기간 : 2022년 5월 16일(월)~2022년 6월 14일(화)
ㅇ 응모방법 : 본문 댓글 및 인문360 SNS 댓글 참여
ㅇ 당첨자 선물: 김동식의 단편소설『회색인간』 및 소정의 사례품
ㅇ 당첨자 발표 : 2022년 6월 17일(금)
김동식 단편소설 『회색인간』 책 표지 (이미지 출처: 요다출판사)
안녕하십니까, 작가 김동식입니다.
오늘 저의 책을 소개할 시간을 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을 소개할까 싶었지만, 역시 첫 책 〈회색인간〉 을 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투박하고 모자라도, 〈회색인간〉은 제 인생을 바꿔준 책이니까요.
〈회색인간〉은 초단편 소설집입니다. 일반적인 단편보다 짧은, 원고지 20~40매 분량의 초단편 소설 24편이 들어있습니다. 단편들은 모두 독특한 상상력으로 쓰였습니다.
지구 인류의 절반은 낮에만 좀비가 되고 나머지 절반은 밤에만 좀비가 되는 이야기. 노인 부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인을 가상 지구로 고려장 보내는 이야기. 커다란 입과 합체하게 된 빌딩이 허리를 꺾어가며 거리의 인간을 잡아먹는 이야기.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사이비 교주에게 악마들이 지옥의 종교를 만들어달라고 제안하는 이야기 등. 24편 모두 개성 있는 소재와 상황 속에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반전 있게 펼쳐집니다.
용기 내어 말하자면, 그냥 책이 재밌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문장은 유치합니다. 이 소설을 쓰던 당시의 제가 평생 읽은 책이 10권도 안 되던 주물 공장의 노동자였기 때문입니다.
제 다른 책과 달리 이 책 속 단편들은 모두 성수동의 지하 주물 공장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10년 넘게 일했습니다. 정말 좋은 공장이었지만, 환경은 고독했습니다. 창문 하나 없는 지하에, 직원들은 다 멀리 흩어져있었고, 제 자리는 벽으로 막혀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 눈앞에 보이는 풍경은 회색 시멘트벽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벽을 보고 10년간 매일 망상했습니다. 우주를 상상하고, 외계인을 상상하고, 좀비를 상상하고, 지옥과 천국을 상상하고, 사람을 상상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우연히 그 상상을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들었고,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보았습니다. 책도 안 보고, 가방끈도 짧았던 제가 쓴 그 글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린 그 댓글, '재밌다'가 제 인생을 바꿔주었습니다. 무언가가 아니던 저는 '재밌는 글'을 쓸 줄 아는 무언가가 된 겁니다.
그날 이후, 저는 공장에서 늘 이야기를 상상했습니다. 주물 기계는 창작의 책상이 되었고, 시멘트벽은 시나리오 노트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은 아직 글을 다 안 썼는데도 벌써 퇴근 시간이 왔느냐고 아쉬워한 적도 있었습니다. 미친 직장인인 거죠.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에 그렇게 즐겁게 열중할 수 있었던 순간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 〈회색인간〉에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편안한 곳에서 편하게 쓰는 요즘의 글들, 좀 더 정제된 그 글들보다도 저는 이 〈회색인간〉의 투박한 글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늘 여러분께 이 책을 소개합니다.
지하 주물 공장에서 피어오른 말도 안 되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제 책 〈회색인간〉을 말입니다.
책 속 단편 〈사망공동체〉는 드라마 제작사에서 판권을 사 가셨습니다. 이 짧은 걸 장편 드라마로 만들어보겠다는 말에, 어떻게 그게 가능하나 싶었거든요?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걸 보면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가 않았나 봅니다. 〈사망공동체〉에서는 이기심이 세상을 좋게 만드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전 세계에서 한 명이 사망할 때마다 무작위로 한 명이 함께 죽는다면 어떨까요? 그런 세상은 이렇게 됩니다.
그동안 권력과 부를 독점한 사람들은 먹이사슬 상위권에 존재했다. 사회를 정글로 보자면 목숨을 잃을 위험이 현저하게 낮았었다.
하지만 이제 목숨의 값이 평등해졌다. 돈 한 푼 없는 노숙자 한 명이 죽는 것으로 수백억 부자가 죽을지도 모르는 세상이었다. 어쩌면 상대적으로 가진 자들이 그러지 못한 자들보다 훨씬 더 떨었는지도 모른다.
유명 인사들의 급사가 몇 번 일어나자, 기업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곳간을 풀었다. 그 돈은 모두 사회안전망을 위해 투자되었다.
"한국의 청년들이 자살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빌어먹을 학교 폭력! 그동안 이렇게 손 놓고 있었던 거야?"
"노인복지가 이게 뭡니까? 언제까지 폐지를 줍고 다니시게 할 거야?"
"경찰은 뭐 하는 거야? 어제도 살인 사건이 벌어졌잖아! 치안에 신경 좀 쓰라고!"
모든 인류가 한마음으로 어떻게든 사망을 줄이려고 애썼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전 세계의 사망률이 줄어들었다. 그러자 또 저승에서 대표가 왔다.
[사망 두 배 정책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저승에서는 사망 세 배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1. 객관식 퀴즈
단편 〈사망공동체〉 속에서 저승 대표가 인류에게 동반 사망 정책을 시행한 이유는 뭘까요?
① 천국 원플러스원 행사 기간이라서
② 어벤져스의 악당 타노스의 행위를 감명 깊게 보아서
③ 은퇴하기 전에 영혼을 좀 삥땅쳐서 은퇴 자금을 마련하려고
④ 인류의 수명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저승의 노동 인구가 부족해져서
* 힌트 : 과거 평균 수명이 짧을 때는 팔팔한 영혼이 올라와서 좋았는데, 요즘은 다 늙은 애들만 올라오는 게 불만이라고 합니다.
2. 주관식 퀴즈
공장에서 했던 상상들을 당시의 저는 정말 쓸데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짜잔? 이 세상에 쓸데없는 건 없더군요. 하하하. 멍하니 앉아 있거나 자기 전, 일할 때 등등. 여러분은 일상 속에서 어떤 망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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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및 해설
1. 객관식퀴즈
정답: ④ 인류의 수명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저승의 노동 인구가 부족해져서
2. 주관식퀴즈
◆ 당첨인: 예영임, 유태경, 홍재희
1. 홍재희 님 :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내가 대수롭지 않게 보내버렸던 과거의 일들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정말 공감합니다.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 말이 이 나이가 되어서야 와 닿네요. 그래도 인생에 후회가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들 그런다는 걸 위안으로 삼아 살아가야겠지요. 감사합니다.
2. 예영임 님 : 사람은 역시 똑같군요. 만사 귀찮을 때 생각만으로 모든 게 되는 일! 제가 가장 많이 했던 망상입니다. 특히 제 머리에 전극을 연결해서 제가 상상한 소설이 저절로 써지거나 웹툰으로 그려지는 망상을 되게 많이 했었죠. 언젠가 기술이 발전한다면 그런 시대가 올 수도 있겠죠? 하하. 그런 날이 오기를 함께 기다리지요. 좋았습니다!
3. 유태경 님 : 공장에서 일할 때 상상의 단골 주제가 순간이동이었는데, 그때 저는 바보처럼 겁이 났었습니다. '내가 순간이동 하다가 벽에 끼면 어쩌지? 죽는 거 아닐까?' 하하하. 순간이동으로 전 세계 명물을 모두 구경하는 상상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문, 깜짝 퀴즈] 소설가 김동식 ⑳
- 지난 글: [인문, 깜짝 퀴즈] 소설가 김경욱 ⑲
소설가
1985년 성남 출생. 부산 영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6년부터 서울 성수동 주물 공장에서 10년 넘게 근무. 2017년 12월 27일 김동식 소설집 시리즈를 출간하며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웹 소설 플랫폼 카카오 페이지에서 주 2회 연재 중이며, 전국적으로 작가 강연을 다니고 있다. 최근 <초단편 소설 쓰기> 작법서를 출간하였다.
댓글(1)
예**
2022-05-201.정답 4번 2.만사 귀찮을때 생각만으로 내 뜻대로 되는 마법같은 망상을 한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인문, 깜짝퀴즈] 소설가 김동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인문, 깜짝 퀴즈] 소설가 김보영
김보영
[인문, 깜짝 퀴즈] 소설가 김경욱
김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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