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포차] 심보선 멘토와 만나는 인생포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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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포차] 심보선 멘토와 만나는 인생포차 #1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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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선 멘토(시인, 사회학자) : 사회참여하면 되게 거창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내가 어떤 공적인 사명이 있는가, 내가 어떤 공적인 직함이 있는가, 내가 어떤 공적인 역할이 있는가, 그렇게 생각하면 뭔가 어디에, 어떤 조직에, 어떤 단체에 속해야 할 것 같고, 거기서 어떤 역할을 가져야 할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저는 그런 얘기들을 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자신이 사는 일상, 지역, 그런 작은 환경 안에서 사실은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겠죠.
그런 것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런 것들을 해결하려고 할 때 혼자서 해결하는 게 아니라, 주변의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그런 모든 것이 사회적이고 공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문만 열고 나가면, 그리고 둘러보면 눈에 띄죠. 여러 가지 것들이.
그런 것들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하고 또 참여하면 그런 모든 활동이 공적인 활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멘토와 만나는 인생포차]

"심보선 멘토와 만나는 인생포차"

인생나눔교실 OPEN 심보선 멘토와 만나는 인생포차 #1

"오늘의 Q&A

Q : 노인의 공적인 사회참여, 어떻게 하면 될까요?"

OPEN 인생포차 Q.노인의 공적인 사회참여, 어떻게 하면 될까요? A.노인의 사회참여라고 하면 거창한 것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령 공적인 직함을 가지고 공적인 일을 하는 것을 생각하는 거죠.

A : 노인의 사회참여라고 하면

거창한 것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령 공적인 직함을 가지고 공적인 일을 하는 것을

생각하는 거죠.

A. 그런데 그렇게 거창한 차원의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나 동네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고쳐보려고 하는 것도 충분한 사회참여가 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거창한 차원의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나

동네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고쳐보려고 하는 것도

충분한 사회참여가 되거든요.

특히 그런 문제들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주변의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해법을 찾으려 한다면

더더욱 의미있는 사회참여 활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OPEN 인생포차 A. 어렵지 않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 주위를 둘러보면 문제는 눈에 뛸 거고요. 그런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충분히 공적인 사회참여가 되니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 주위를 둘러보면

문제는 눈에 띌 거고요.

그런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충분히 공적인 사회참여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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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의 지역협력부 02-73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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