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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3"으로 살펴보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호남권 전주)

2021-03-10


"키워드 3"으로 살펴보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호남권 전주)


키워드 3으로 살펴보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오늘 살펴볼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바로 호남권 모임의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의 유서 남기기입니다.


키워드 3으로 살펴보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호남권 모임.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의 유서 남기기.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 인생의 마지막을 미리 정리하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호남권.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 그룹명이 꽤 길다. 아마도 현재까지 활동했던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그룹의 이름 중 가장 긴 이름이 아닐까 싶다. 사실 이 이름은 '유서'의 뜻을 길게 늘인 것이다. 가장 나중이라는 것은 바로 삶의 마지막. 즉 임종에 가까운 시간을 의미한다. 좀 더 쉽게 풀어보면 '죽을 때가 가장 가까워진 순간 남기고 싶은 말'이 되겠다. 누군가는 그랬다. 미리 유서를 쓰면 스스로 걸어온 족적을 되돌아보게 되고, 이를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고 말이다. 어쩌면 미리 유서를 쓰는 마음이야말로 죽음이라는 숙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가장 온전하고 편안한 마음일 것이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의 호남권 그룹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은 바로 그 마음을 글과 영상으로 남기고자 했다. 그래서 함께 마음을 나눴고, 함께 글을 썼고, 마지막을 전하는 영상을 함께 남겼다. 교사, 그리고 정년퇴직. 새롭게 삶을 배운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의 호남권 그룹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을 구성한 회원들은 모두 정년퇴직한 교사들이다. 교단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순간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기억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이제 선생님의 자리를 내려놓은 뒤 인생의 순간순간을 배우는 제자의 삶으로 다시 돌아왔다. 가까운 이웃에게 배우고, 한평생을 품어온 가족에게서도 배운다. 빠른 속도로 획획 돌아가는 세상에 배우고, 평생을 읽어온 책과 글에서도 배운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을 하느라 자주 머리를 맞댔던 지인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서도 배운다. 평생을 가르치는 데 힘을 쏟았던 그들은 새로운 걸 배우느라 힘을 쏟는 지금의 삶 역시 즐겁다고 말한다. 미안하다. 지금은 알지만, 그때는 몰랐던 것들.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듯 유서를 쓸 때 유독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걸렸다고 한다. 넉넉지 못한 형편 탓에 유서에 재산에 관한 내용 한 줄 적을 수 없는 처지가 미안했고, 떠날 순간을 돌아보니 평생 다정하지 못한 남편으로 살아온 세월이 미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몇 번을 돌아봐도 부끄러운 순간은 없었다는 게 다행이었다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의 호남권 그룹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 의 주인공들이다. 클로즈업! 삼삼오오 한마디. 유춘택.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을 하며 참 배운 게 많아요. 역시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셋보다는 다섯이 함께할 때 지혜와 경험이 더 커진다는 걸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박지종. 삶과 죽음이 따로따로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언제나 같이 붙어있는 거지요. 우리 모임이 유서 쓰기를 실천한 것도 결국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아있는 순간까지 잘 살기 위한 게 아닐까요. 조일남.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을 통해 나를 되돌아볼 기회를 가졌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담은 우리들의 유서가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처럼 닿을 거라는 기대도 해봅니다. 이병희. 우리 회원 중 어느 분이 필요 없는 옷가지도 버리고, 책도 버리며 마지막 정리를 천천히 하고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 역시 주변 정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게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첫 번째 단추가 될 것 같아요. 홍남기. 내일모레면 내 나이 80입니다. 이제 욕심은 없습니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을 하며 하나씩 하나씩 그렇게 마음을 비워갔습니다.


키워드 1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

인생의 마지막을 미리 정리하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호남권 활동 그룹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유서'의 뜻을

길게 늘인 것으로 죽을 때가 가장 가까워진 

순간 남기고 싶은 말을 의미한다.


죽음이라는 숙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가장 온전하고 편안한 마음일 것이다.​




키워드 2

교사, 그리고 정년퇴직

새롭게 삶을 배운다.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의 회원들은

모두 정년퇴직한 교사들이다.


교단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순간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기억하는 이들은, 새로운 걸 배우느라

힘을 쏟는 지금의 삶 역시 즐겁다고 말한다.




키워드 3

미안하다

지금은 알지만, 그때는 몰랐던 것들.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듯 유서를 쓸 때

유독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걸렸다고 한다.


떠날 순간을 돌아보니 평생 다정하지 못한

남편으로 살아온 세월이 미안했지만,

몇 번을 돌아봐도 부끄러운 순간은 없었다

'나의 가장 나중 지닌 말'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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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키워드3으로 살펴보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호남권 전주)'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지역협력부 02-73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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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회구성원들이 상호 공통의 상식과 문화를 만들어가며 다시 공동체 안에 기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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