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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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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모든 덕 중 최고의 덕으로 정의를 제시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한 주제는 친애였습니다. 그리고 정의의 최상의 형태는 친애의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로운 사람들 사이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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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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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할 때는 자꾸 뭔가를 하려 합니다. 불편한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인데요. 그래서 누군가를 닦달하기도, 공연한 일을 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되레 다른 근심거리를 낳기도 하지요. 차라리 고양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편안하게 늘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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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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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환경이 우리를 병들게 하였다면 나의 병을 치료하는 것만으로 문제가 끝나지 않습니다. 오염된 환경을 다시 깨끗하게 돌려놓아야 합니다. 그러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모르게 만드는 우리의 교육과 사회적 환경을 바꿀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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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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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성이란 ‘정념의 노예’라는 흄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흄은 인간은 정념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결론을 내놓고 그 결론을 정당화할 근거를 찾는 데 이성을 쓸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자신의 답을 미리 정해놓고서 그 답이 왜 맞는지를 설득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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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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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분노가 백해무익하다고 설명합니다. 분노는 속성상 반항적이기 때문에 이성을 따르지 않는 감정입니다. 상대방뿐 아니라 화를 낸 당사자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가기 때문에 치명적입니다. 분노는 선천적 성향이 아니라 교육, 습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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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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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에 따르면 해답은 분명합니다. 이 모두는 ‘타인의 욕망’에 지나지 않은 탓이지요. 내가 진정 바랐던 것은 학벌과 지위, 돈과 재산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래서 간절히 원했던 것을 손에 넣고도, 기쁨이 곧 스러지는 것이겠지요. 과연 타인의 욕망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