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드림헌터(우리궁궐지킴이) 오홍빈 강사의 “생각하는 대로 삶은 이루어진다”라는 인문학 강의가 도교육청 1층 북카페에서 있었다. 전라북도교육청 연간기획 “12월 세바진카페(세상을 바꾸는 진로카페) -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멘토와의 만남” 중 하나이다. 드림헌터(Dream Hunter), 우리궁궐지킴이로 많이 알려진 오홍빈 강사는 ‘행복한 진로 설계를 통한 인생경영비전 만들기’에 관한 남다른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는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한 후 대원외고에서 독일어 강의를 하였고, 지금 현재는 대원고에서 영어강의와 진로 상담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0권의 저서를 출판한 그의 꿈은 100권의 책을 출판하는 것이라고 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말하는 오홍빈 강사는 육아기를 거쳐 초중고 · 대학교 교육시기를 거쳐 취업 및 결혼을 하고, 이직과 자녀출산시기를 지나 현역시기와 정년퇴직을 맞이하는 인간의 삶이 100세인생이라는 노래도 있듯이 장수 시대에 살면서 은퇴 후반기에 어떤 일을 해야 참된 보람을 느낄 것인가에 대해 한번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노자선생의 “그릇이 비어있어야 그릇으로 쓰임이 있다(當其無, 有器之用)”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은 허즉통(虛則通)의 철학사상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워진 그릇이야말로 그릇으로서의 쓰임이 있다는 말이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면 욕심을 버려야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이 일에 대해 전혀 욕심이 없다면 발전하기가 어렵겠지만, 너무 많은 욕심을 내다가 자기 자신을 망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위치까지 올라가면 너무 지나친 욕심을 내지 말고 때에 따라서는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는 인생의 진로와 목표와 꿈은 빨리, 하나로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자기 자신의 적성에 딱 맞는 직업을 찾아야한다고 젊은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한다. 만약 오늘 산과 들로 자연을 호흡하러 가려고 한다면 어떤 신발을 선택해야 되는가? 등산화인가 하이힐인가?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상품이냐가 아니라 무엇에 쓸 것인가”일 것이다. 여기에서 산에 오르는 것은 꿈, 즉 인생의 목표나 비전이며, 등산화는 직업에 비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만든 것 중 The Best One을 고르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보다 자기 스스로 찾아내 자신만의 The Only one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진로설계를 할 때 어떤 분야가 내 특성과 적성에 잘 맞는가를 생각해보고, 장래 자신이 나아갈 길을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수많은 직업중에서 나만의 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은 수많은 별 중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별자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때 행복한 인생과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상현은 전북 전주시에서 살고 주로 연구실에서 작업한다. 현재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내 만화동아리를 담당하며, 수채화 화가로도 활동한다. 사람의 잠재력과 장점 및 끼에 관심이 많아 요즈음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진로교육특강과 상담을 하고 있다. 평소 다산 정약용선생의 철학에 관심이 많아 그의 저술을 주의 깊게 읽어보고 있다. 인문쟁이 활동을 통해 전북에서 이루어지는 인문학 강좌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everjung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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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12월 세바진카페
생각하는 대로 삶은 이루어진다
인문쟁이 정상현
2016-02-19
지난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드림헌터(우리궁궐지킴이) 오홍빈 강사의 “생각하는 대로 삶은 이루어진다”라는 인문학 강의가 도교육청 1층 북카페에서 있었다. 전라북도교육청 연간기획 “12월 세바진카페(세상을 바꾸는 진로카페) -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멘토와의 만남” 중 하나이다. 드림헌터(Dream Hunter), 우리궁궐지킴이로 많이 알려진 오홍빈 강사는 ‘행복한 진로 설계를 통한 인생경영비전 만들기’에 관한 남다른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는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한 후 대원외고에서 독일어 강의를 하였고, 지금 현재는 대원고에서 영어강의와 진로 상담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10권의 저서를 출판한 그의 꿈은 100권의 책을 출판하는 것이라고 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말하는 오홍빈 강사는 육아기를 거쳐 초중고 · 대학교 교육시기를 거쳐 취업 및 결혼을 하고, 이직과 자녀출산시기를 지나 현역시기와 정년퇴직을 맞이하는 인간의 삶이 100세인생이라는 노래도 있듯이 장수 시대에 살면서 은퇴 후반기에 어떤 일을 해야 참된 보람을 느낄 것인가에 대해 한번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노자선생의 “그릇이 비어있어야 그릇으로 쓰임이 있다(當其無, 有器之用)”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은 허즉통(虛則通)의 철학사상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워진 그릇이야말로 그릇으로서의 쓰임이 있다는 말이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면 욕심을 버려야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이 일에 대해 전혀 욕심이 없다면 발전하기가 어렵겠지만, 너무 많은 욕심을 내다가 자기 자신을 망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위치까지 올라가면 너무 지나친 욕심을 내지 말고 때에 따라서는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는 인생의 진로와 목표와 꿈은 빨리, 하나로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자기 자신의 적성에 딱 맞는 직업을 찾아야한다고 젊은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한다. 만약 오늘 산과 들로 자연을 호흡하러 가려고 한다면 어떤 신발을 선택해야 되는가? 등산화인가 하이힐인가?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상품이냐가 아니라 무엇에 쓸 것인가”일 것이다. 여기에서 산에 오르는 것은 꿈, 즉 인생의 목표나 비전이며, 등산화는 직업에 비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만든 것 중 The Best One을 고르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보다 자기 스스로 찾아내 자신만의 The Only one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진로설계를 할 때 어떤 분야가 내 특성과 적성에 잘 맞는가를 생각해보고, 장래 자신이 나아갈 길을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수많은 직업중에서 나만의 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은 수많은 별 중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별자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때 행복한 인생과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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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쟁이 1기]
정상현은 전북 전주시에서 살고 주로 연구실에서 작업한다. 현재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내 만화동아리를 담당하며, 수채화 화가로도 활동한다. 사람의 잠재력과 장점 및 끼에 관심이 많아 요즈음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진로교육특강과 상담을 하고 있다. 평소 다산 정약용선생의 철학에 관심이 많아 그의 저술을 주의 깊게 읽어보고 있다. 인문쟁이 활동을 통해 전북에서 이루어지는 인문학 강좌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everjung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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