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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해석의 경계를 넘어 | SubWave
예술 작품이 연결하는 이야기들
▶ 실험팀 개요
활동기간 2024.08.11 - 11.15 | 활동지역 온라인팀 구성 김소정(운영), 나하은(디자인), 안수연(기획), 이산형(교열 및 편집), 이다경(총괄 및 사무), 최수아(리서치)핵심질문 "작품을 어떻게 캡션과 다르게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을까"
실험내용 기존 해석에서 벗어나 팀원들의 시각으로 작품 이야기를 확장하고, 4점의 작품에 대한 대화를 마인드맵으로 시각화하여 작품에서 시작된 이야기의 연결 지점과 확장성을 탐구
▶ 실험팀 활동사진
▲ SubWave 활동 사진 및 실험 결과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인터뷰
Q1. 이 실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이산형(교열 및 편집)
스터디 중에 종종 휘발되던 '딴 얘기'들을 기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어쩌면 나도 몰랐던 내 취향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거란 점이 기대되었습니다.
결국 그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작품 해석 방식을 넘어 미술 작품 해석하기'를 주제로 삼은 것 같습니다.
Q2. 실험을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이다경(총괄 및 사무)
인문축제 워크숍에서 어린이들이 어려울 수 있는 동시대미술을 자기 경험과 연결하며 이해하는 모습이 기특했고,
그 결과물을 종종 꺼내 보곤 합니다.
나하은(디자인)
대화 중에는 주제가 빠르게 바뀌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이를 녹화하고 글로 옮기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지 실감하며 대화의 연결성을 확인했을 때 큰 희열을 느꼈습니다.
Q3. 처음 예상과 가장 달랐던 점은?
막상 대담을 기록하여 시각화해보니 '딴 얘기'들은 '딴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미술 작품과 연결점이 없어 보이던 만화나 게임도 뿌리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어느 지점에서 맞닿아 있었고 ,
어렴풋이 '저급한' 문화라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안수연(기획)
일상적인 경험부터 BL 같은 서브컬처, 케이팝 등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해석한 겉보기엔 작품과 무관해 보이는 이야기들이 서로 연결되며 느슨하지만 독특한 맥락을 형성했고,
이는 곧 우리만의 담론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담론이란 완벽한 지식이나 체계적인 논리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주관과 자유로운 상상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일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Q4. 이번 실험을 통해 삶에 달라진 점이 있나요?
최수아(리서치)
들뢰즈는 리좀을 "뿌리처럼 위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나 연결되고 확장될 수 있는 네트워크"로 설명하는데, 우리의 스터디와 실험이 정확히 그랬습니다.
이번 실험은 중심을 두고 뻗어나가는 "수직적 해석"이 아니라, 리좀처럼 수평적이고 무한히 확장되는 해석의 가능성을 경험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이번 실험은 인문학의 쓸모에 대한 나만의 이유를 정립하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더 실수를 용서하지 않는 시대에 불완전함이 인간의 일부임을 인문학, 그리고 예술은 계속해서 일깨워줍니다.
Q5. 실험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런 이야기 해도 되나?' 잠깐 고민하고 냅다 던졌던 저급한 사람들은 마인드맵 안에서 고상하게만 보였던 예술작품과 함께 엮인 채 단단히 고정되어서,
무엇이 이야기의 주제였는지도 헷갈리게 만든다"는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경험은 캡션 밖에서 이야기해보는 실험이 우리 각자의 경험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이해해나가는 과정이자
캡션의 틀 안에 갇혀 있었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 확장시키는 과정이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Q6. 앞으로의 계획은?안수연(기획), 이다경(총괄 및 사무), 최수아(리서치)
앞으로 팀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작업물을 발전시키고 ,
실험의 담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홍보나 전시 방식도 고민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른 전공자나 비전문가를 초대해 다양한 시각을 녹여내고, 마인드맵 외에도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사업소개
청년이 주도하는 실험으로 개인 및 사외의 문제를 인문적 관점에서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업대상 청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바로가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보유한 '2024 청년인문실험 <해석의 경계를 넘어> SubWave 팀 실험 기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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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업 아카이브
2024 청년인문실험 <해석의 경계를 넘어> SubWave 팀 실험 기록
2025-11-21
해석의 경계를 넘어 | SubWave
예술 작품이 연결하는 이야기들
▶ 실험팀 개요
활동기간 2024.08.11 - 11.15 | 활동지역 온라인
팀 구성 김소정(운영), 나하은(디자인), 안수연(기획), 이산형(교열 및 편집), 이다경(총괄 및 사무), 최수아(리서치)
핵심질문 "작품을 어떻게 캡션과 다르게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을까"
실험내용 기존 해석에서 벗어나 팀원들의 시각으로 작품 이야기를 확장하고, 4점의 작품에 대한 대화를 마인드맵으로 시각화하여 작품에서 시작된 이야기의 연결 지점과 확장성을 탐구
▶ 실험팀 활동사진
▲ SubWave 활동 사진 및 실험 결과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인터뷰
Q1. 이 실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이산형(교열 및 편집)
스터디 중에 종종 휘발되던 '딴 얘기'들을 기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어쩌면 나도 몰랐던 내 취향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거란 점이 기대되었습니다.
결국 그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작품 해석 방식을 넘어 미술 작품 해석하기'를 주제로 삼은 것 같습니다.
Q2. 실험을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이다경(총괄 및 사무)
인문축제 워크숍에서 어린이들이 어려울 수 있는 동시대미술을 자기 경험과 연결하며 이해하는 모습이 기특했고,
그 결과물을 종종 꺼내 보곤 합니다.
나하은(디자인)
대화 중에는 주제가 빠르게 바뀌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이를 녹화하고 글로 옮기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지 실감하며 대화의 연결성을 확인했을 때 큰 희열을 느꼈습니다.
Q3. 처음 예상과 가장 달랐던 점은?
이산형(교열 및 편집)
막상 대담을 기록하여 시각화해보니 '딴 얘기'들은 '딴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미술 작품과 연결점이 없어 보이던 만화나 게임도 뿌리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어느 지점에서 맞닿아 있었고 ,
어렴풋이 '저급한' 문화라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안수연(기획)
일상적인 경험부터 BL 같은 서브컬처, 케이팝 등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해석한 겉보기엔 작품과 무관해 보이는 이야기들이 서로 연결되며 느슨하지만 독특한 맥락을 형성했고,
이는 곧 우리만의 담론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담론이란 완벽한 지식이나 체계적인 논리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주관과 자유로운 상상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일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Q4. 이번 실험을 통해 삶에 달라진 점이 있나요?
최수아(리서치)
들뢰즈는 리좀을 "뿌리처럼 위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나 연결되고 확장될 수 있는 네트워크"로 설명하는데, 우리의 스터디와 실험이 정확히 그랬습니다.
이번 실험은 중심을 두고 뻗어나가는 "수직적 해석"이 아니라, 리좀처럼 수평적이고 무한히 확장되는 해석의 가능성을 경험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나하은(디자인)
이번 실험은 인문학의 쓸모에 대한 나만의 이유를 정립하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더 실수를 용서하지 않는 시대에 불완전함이 인간의 일부임을 인문학, 그리고 예술은 계속해서 일깨워줍니다.
Q5. 실험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다경(총괄 및 사무)
'이런 이야기 해도 되나?' 잠깐 고민하고 냅다 던졌던 저급한 사람들은 마인드맵 안에서 고상하게만 보였던 예술작품과 함께 엮인 채 단단히 고정되어서,
무엇이 이야기의 주제였는지도 헷갈리게 만든다"는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경험은 캡션 밖에서 이야기해보는 실험이 우리 각자의 경험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이해해나가는 과정이자
캡션의 틀 안에 갇혀 있었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 확장시키는 과정이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Q6. 앞으로의 계획은?
안수연(기획), 이다경(총괄 및 사무), 최수아(리서치)
앞으로 팀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작업물을 발전시키고 ,
실험의 담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홍보나 전시 방식도 고민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른 전공자나 비전문가를 초대해 다양한 시각을 녹여내고, 마인드맵 외에도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사업소개
청년이 주도하는 실험으로 개인 및 사외의 문제를 인문적 관점에서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업대상 청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바로가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보유한 '2024 청년인문실험 <해석의 경계를 넘어> SubWave 팀 실험 기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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