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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리 알고보면

2025-10-05

신바람줌마

20251004_151138

 

바닷가 마을길 귀퉁이에서 잘자란 고마리를 만났다.

고마리꽃이 핀 것은 완연한 가을임을 알게 해준다는 김만제소장님 설명이 떠올랐다.

 

 

고마리 같이 고마운 쌤이 잎이 종모양이다 하셨던 것이 쌀알처럼 머리에 콕 박혔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고마리의 어원을 물이 지나가는 길 골과 사람을 일컫는 말 만이가 합쳐진 골만이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정한다.
농사일을 하고 소들이 쉬는 시간에 물가에 자라는 고마리를 먹었다고 한다. 소가 먹을때  소의 워낭와 고마리잎의 풍경 소리가 아름다운 파장이 들리는 듯 하다.
일본에서는 잎모양이  소의 얼굴을 닮았다고 한다.
어떤이는 메밀을 떠올리기도 한다. 보는 사람 마다 연상작용을 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잎모양이다.
고마리는 소에게 양질의 먹거리였으며 수질도 깨끗이 해주는 식물이다. 농경생활을 한 우리 문화에 유익한 식물이였다.
꽃모양이 쌀알을 닮은 것이 앙증맞다. 하얀 쌀에 산딸기즙을 붓어 넣기라도 한듯 하여 달콤상큼한 향이 날듯 하다.

알면 알수록 잎과꽃과 해설에 반하게 되는 매력적인  식물이다.
알고 이해하고 실천하고 사랑한다-<최재천의 공부> 고마리를 통해 체득하게 되었다.

고 고운이 마음이 햅쌀에 물들어 발그스레 피어나면
마 마을은 온통 황금물결 출렁이려 붉은 해를 바치고
리 리어커(수레)를 끌고 가던 일꾼이 개울에 앉아 피로를  씻어내면  풍경이 종소리낸다.
@한냐니님의 행시어 따라하기
#김만제소장님
#배다리고마리
#배다리생태지기
#평택시환경정책과
#최재천공부
#감사

https://m.blog.naver.com/ybanahy/224032229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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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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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이미지

이**

2025-10-18

고마운 식물이네요 고마리~^^은근 꽃마리를 생각하게 하네요^^이름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