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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반지

2025-10-01

고니

나비반지

프로필

2025. 8.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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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꽃위에 가만가만 앉아 있다가 내 마음으로 날아와

비틀비틀 정신만 홀려놓고

반가움의 인사 건낼 짬도 없이

지울 수 없는 신비로움만 남기고 가버렸네.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나비는 사건을 해결하는 실마리로 종종 그려진다.

극의 전개를 이끌만큼 중요한 역할을 갖기도 한다.

나비하면 떠오르 것은 꽃이라 말해놓고 그 이유까지 생각나지 않아 갑갑함을 느낄 때,해답이라도 주듯이 버들마편초위를 오르내리는 산호랑나비 한마리가 눈에 띄였다.

꽃같이 어여쁜 자식 곁을 맴도는 부모의 마음과 흡사했다.

'그래! 그렇게 말했어야 했어~' 그리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았다.

나비가 실존하는 영물이였던가?

그 다음날...배다리 금개구리 보존 활동 중 흑백알락나비와 사람이 교감하는 진광경을 직접 목격하고 나서 나는 확신했다.

나비 너~~마음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구나.

배다리가 생태보존으로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금개구리와 맹꽁이와 꼬리명주나비가 활개치고 다니는 것이 자연스럽고 다양한 생물이 많이 찾아와주길 바란다. 나비야~~듣고 있지?

페튜니아와 네발나비

2025.8.23~25

#배다리 생태 공원

#산호랑나비

#흑백나비

#네발나비

#금개구리 서식지

평범할 수도 있고 독특할 수도 있는 40대 중반 k줌마 이야기

https://m.blog.naver.com/ybanahy/22398238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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