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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생태공원에 향기 가득한 매화꽃

2024-03-16

곤줄박이

매실나무

 

장미과 / 벚나무속 / Prunus mume

 

4월초 ~ 4월중

배다리생태공원에 산수유와 함께 매화나무의 꽃이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의 하나인 매화는 유교 문화권에서 군자에 비유되어 왔고, 오랫동안 동양화의 소재가 되어 왔다. 특히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매화를 용기와 기개의 상징으로 찬미해 왔다. 꽃을 보거나 열매를 얻기 위해 심어 기르는 나무로 꽃 이름을 따서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매실은 민가에서 매실주를 담가 먹거나 원액을 물에 타서 먹고, 꽃잎은 말려 두었다가 향기로운 매화차를 끓여 마시기도 한다.

겨울에 잎지는 작은키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이고 관상용이나 과일나무로 심어 기른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색이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잔가지가 흔히 가시로 변한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달걀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은 잎이 나기 전에 먼저 피고 향기가 매우 강하다. 꽃잎은 5장이고, 꽃받침의 색은 붉은색이나 초록색인 것도 있다. 열매를 매실(梅室)이라고 한다. <평택의 나무꽃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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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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