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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함양지에서)

2024-02-02

작은행복

흰뺨검둥오리(기러기목 오리과)

오늘은 배다리 산책하다 함양지에서 흰뺨이가 자고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움직임이 별로 없어 흰뺨이를 자세히 관찰할 기회를 주네요.

생태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니 제게 주는 행복감이 노력의 몇 배가 되어서 돌아오네요.

이제는 지나가다 새소리가 들리면 귀 기울이게 되고 어떤 새가 내게 인사하는지 새 이름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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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약 61cm의 대형 오리이다. 몸 전체가 다갈색이고 머리와 목은 연한 갈색, 배는 검은 갈색이다. 날 때에는 흰색의 날개밑면과 날개덮깃 등이 특징적이다. 다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부리는 검정색이나 끝은 노란색이다. 암수가 거의 같은 색깔이다.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이자 텃새인데, 겨울에는 북녘의 번식집단이 내려와 함께 겨울을 나므로 더욱 흔하게 볼 수 있다. 호수나 못·습지·간척지·논·하천 등 평지의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암수 1쌍이 짝지어 갈대·창포 등이 무성한 습지에 살고, 겨울에는 큰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초지에서는 쉽게 날아오르지 않지만 탁트인 호수나 바다에서는 청둥오리보다 먼저 사람을 피해 날아간다.

물가 풀숲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10∼12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암컷이 알을 품으며 기간은 21~23일이다. 먹이는 주로 수초의 잎이나 줄기·새싹·풀씨·열매를 먹고 곤충류·무척추동물 등의 동물성 먹이도 잡아먹는다. 동부 아시아의 한국·아무르·사할린(남부)·중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번식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흰뺨검둥오리 [spot-billed duck]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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