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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전시회

2026-01-28

뱀이야기

매주 명동 대성당에서 성서공부에 다닙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 회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가톨릭회간으로 갔습니다. 

그곳 gallery 제3전시실에서 미술전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주제: 희망

주체: 예림 회원전

           예림은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미술창작 동아리입니다. 

기간: 2026 1. 23- 2. 1일 까지 입니다.

 

"힘든 중에도 함께 살아갈 힘을 달님에게 배우며 달빛에 마음을 적시는 우리"

이해인 수녀님의 한가위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달은 고요하지만 늘 그자리에 있으면서 어두움이라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존재지요. 우리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비추어주는 빛이 되어주는 달님이라는 '희망'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이해인수녀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저는 학생들의 그림들에서 서로의 현재의 시간 없음과 미래의 불확실성이라는 어두음을 이겨날 수 있도록 서로를 비추어주는 달빛을 봅니다. 이것이 예림 회원들의 그림들을 보는 분들에게도 전해져서 "희망"이라는 빌을 마음에 다아가는 행복한 순간들이길 기원합니다.

지도사제의 말씁입니다.

 

그림들은 다양했습니다.

이한별  도미니크신부는 성당들을 그렸습니다. 동기 신부들의 본당을 그림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제목은 '동기들을 향한 시선'입니다. 종이에 색연필로 그려진 성당들은 참 친밀감이 갑니다.

 

혜화동서당의 김동희님은 2025년 희년의 공식 로고를 모티브로 삼아 희년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색과 리듬, 그리고 신앙의 상징으로 펼쳐낸 작품입니다. 퍽 인상적으로 강하게 다가옵니다.

 

양천성당의 김동빈 리벤시오님의 '수단을 입은 케로로는 아주 귀여운 우주인 같은 모습으로 눈이 갔습니다. 캐론별에서 온 개구리 외계인이라나요. 초록색의 얼굴이 청개구리인가봐요. 역시 귀여운 것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화정동 성당의 미카엘 김현석님은 '책장'그림인데 우리의 민화로 여겨집니다. 비어 있는 책장이 누구에게나 무엇으로 채울지 마음을 출렁이게 하는 그림입니다. 

 

빨리 밥 먹으로 가지고 재촉을 해서 다음에 다시 와서 보기로 했습니다.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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