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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업 아카이브

[수기공모전] 반가워! 문학

2025-07-11

 


사업제목 청소년 인문교실

사업소개 청소년 인문교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소양을 높이고 자기 존중감과 공동체 소속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별(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로 제공하는 인문·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입니다.

사업연도 2024년

사업대상 청소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ㅣ[2024년 청소년 인문교실 수기공모전 수상작 중등부문 우수상]

 

 To. 청소년인문교실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                                                                                                              


안녕, 반가워! 나는 부산 북구에 살고 있고 구포에 있는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2학년 문O규라고 해

 

이번에 내가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인문교실이라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나의 생각과 이야기를 글로 쓰고 있어

 

, 그럼 내가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뭔지 알아볼까?

 

내가 청소년인문교실에 참여한 첫 번째 이유는 새로움 때문이야. 나는 이 수업을 접하기 전에 인문학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접한 경험이 없었어

 

인문학이 도대체 뭐지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했는데, 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었어. 평소에 지루하게만 느꼈던 문학 수업이 어떻게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을 수가 있을까

 

문학수업을 통해서 평소 일상에서 지나치던 것들을 새롭게 관찰하고 생각하고, 오늘은 또 어떤 다른 방법으로도 내 생각을 표현 할 수가 있을까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어

 

문학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만나던 평범했던 것들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경험을 했어. 이게 바로 인문학인 것같아. 내가 말하는 인문학의 매력을 너희도 알 수 있겠니

 

인문학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수업을 통해 나와 같은 새로운 깨달음을 꼭 느껴봤으면 좋겠어.

 

내가 청소년인문교실에 참여한 두 번째 이유는 배움이 있기 때문이야. 너희가 모르는 문학의 세계를 알려주고 싶어

 

내가 문학수업을 들으면서 참여했던 수업활동의 큰 갈래에는 종이접기, 웹툰보기, 소설 읽기 등이 있었어. 그 중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갈래는 소설 읽기였어

 

소설 읽기의 작품은 애린왕자였는데, 원작인 어린왕자를 내가 살고 있는 경상도 지역의 경상도 사투리로 변형하여 표현한 것이었어

 

원작인 어린왕자는 문학 중 소설에 속하는데 어린 아이가 읽는 동화로도 바뀌고, 인물의 성격을 바꾸지 않았지만 인물의 말투를 바꾸었어

 

내용은 원작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말투가 바뀌니 상당히 많이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

 

책과 글로만 만나던 어린왕자를 내가 매일 사용하는 경상도 사투리로 읽어보니 친근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신기했어

 

나는 이전까진 문학작품을 이렇게도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는 지 전혀 몰랐어. 근데 이번 문학수업을 기회로 나도 알게 되었지.

 

는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을 해봤어. 내가 이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말이야

 

난 글쓰기 능력과 표현력, 문장력 등이 많이 부족했고, 글을 써야하는 상황이면 항상 창작의 고통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한 여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괴로움을 말해)을 많이 느꼈어

 

하지만 이 문학수업을 듣고나서 나는 확 달라졌어. 이 수업을 듣고 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지, 어떻게 글을 써내려 가야할지를 결정하는데 자신감이 많이 향상이 되었어

 

이 수업을 듣기 전에 나는 국어 수행평가로 시를 써야했을때 머리로 생각을 짜내는게 너무 힘들어서 싫었지만, 이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학교에서 웹툰과 웹소설 중 하나를 골라야할때 웹소설 쓰기를 선택할 정도로 문학수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어

 

웹소설 쓰기를 할 때 문학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연관해 생각해서 그런지 생각이 술술 잘났고 글을 쓰는게 어렵지 않았어. 그리고 특별상, 내용에도 없던 상을 받았다는 문자를 받았었지

 

이번 문학수업은 그만큼이나 나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어.

 

그리고 나는 이 글을 쓸때도, 어떻게하면 너희가 잘 이해 할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하면서 글을 쓰고 있어

 

나의 관점과 너희에 관점이 다른 것을 이해하고 어떻게 내 생각을 전달해 나갈까를 많이 고민했지

 

나는 너희가 나를 잘 이해할 수 있겠지라고 예상하며 글을 쓰고있지만, 혹시나 이해가 어렵다면 미안해

 

아직 나의 실력이 부족할 수 있지만, 이번을 계기로 나는 더 노력할거야.

 

나는 너희가 어떤 지역에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어. 너희가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충청권, 어쩌면 나와 같은 경상권일지도 몰라

 

나는 너희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너희가 처한 상황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너희도 나처럼 이 인문학 수업을 듣게 된다면 분명 너희에게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건 것을 잘 알아.


너희가 청소년인문교실을 만나 너희 삶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나볼 수 있도록 내가 겪었던 경험과 내가 인상 깊게 생각했던 핵심 내용을 너희에게 전해주고 싶었어

 

너희에게도 이런 기회는 흔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나를 믿고 꼭 한번은 청소년인문교실에 참여해보기를 권장해주고 싶어

 

너희도 이제는 문학수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문학과 만나보기를 바래

 

이때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너희의 문학적 능력도 향상되기를 응원할게이젠 안녕, 문O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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