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개 청소년 인문교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소양을 높이고 자기 존중감과 공동체 소속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별(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로 제공하는 인문·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입니다
사업연도 2024년
사업대상 청소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ㅣ[2024년 청소년 인문교실 수기공모전 수상작 초등부문 우수상]
안녕? 나는 일산서구에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는 O서야.
나는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지구 이야기’라는 청소년 인문교실에 참여하며 나의 성장과변화를 느꼈기 때문에, 아직 이 프로그램을 경험하지 못한 너희들에게 내 경험과이 프로그램을 소개보려고 해.
우선 나는 총 8번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향상했어.
내가 예전부터 하고 있었던 환경동아리에서 더 발전된 지식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지. 그 방법에는여러 가지 환경 보드게임이 있었어.
그중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에 대해 알 수 있는 ‘에코 빌리지’라는 보드게임이 있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어.
난 친환경 건축물이라고 하면 태양광 패널밖에 떠올리지 못했지만, 이 활동을 통해서친환경 건축물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는 것과 에코 빌리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어.
바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물, 불, 바람 등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것을.
나는 평소에 재작년부터 환경동아리를 했고 많은 환경보호 활동과 교육에 적극적으로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리만큼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관심은 없었어.
친환경 건축물을 제작하는 것보다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쓰레기를 분리배출 하는 것이 실생활에서 더 많이, 쉽게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져버린 환경을 다시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큰 노력과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특별한 기술과 자원이 필요한 방법보단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실천 가능한 분리배출이 제일 나은 방법일 거라고 자신하고 이야기해왔지.
더 효과적인 환경보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좋은 기술력과금전적 자원 등이 필요한 요소들은 나보단 어른들의 일이라고 생각 해왔어.
그러다 청소년 인문교실, 그리고 에코 빌리지에 대해 알고 보드게임을 통해 그 과정을이해하면서, 내가 당장 실천할 수 없는 일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조금의 변화가 생긴다는것을 깨달았어.
환경을 위해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매일 말하고 다녔지만, 정작 내가 환경보호에 대해 잘 모르고 너무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던 것은 아닐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
동시에, 사람들은 다 각자 할 수 있는 것이랑 잘할 수 있는것이 다르니까 각각의 분야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지 무언가를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내가 몰랐던 세상에 한 걸음 내디딘 느낌이었지.
내가 이렇게 몰랐던 정보들을 재미있게 알 수 있었던 이유는 이 프로그램의 운영방식이 선생님만 말씀하시는 수업이 아닌 우리가 직접 즐기며 참여하는 활동을 주로 했기 때문이야.
특히 환경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 활동은 생소했지만 그만큼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어.
선생님께서 이론만 설명하셨다면 흥미롭지 않았을 텐데, 내가 직접 그 이론과 관련된 게임 활동을 해보고, 몰랐던 것을 알아가면서 흥미를 느끼게 되고, 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었던 거지!
내 적극성의 동기는 보드게임이라는 도구뿐만이 아니었어.
환경동아리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쌓은 지식들이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것이 가능할 만큼 정확해지고, 실제로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경험은 나의 수업 참여도에 엄청난 발돋움이 되었어.
음, 가장 얘기해주고 싶은 경험을 말해주자면, 프로그램 세 번째 시간이었나?
내가 발표를 하던 중에 ‘물건의 재질과 특성에 따라 알맞게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선생님께서 분리수거가 아닌 분리배출이 올바른 표현이 아니라고 정정해 주셨었어.
당시에는 같이 있던 동생들 앞에서 내가 틀렸다는 사실이 너무 크게 드러난것 같아 부끄러웠지만, 시간이 지난 뒤 어느샌가 다른 사람들에게 분리수거와 분리배출의 차이를 알려주고,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나를 발견했어.
그때 난 너무 뿌듯했어!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준다는 사실이 말이야.
나는 환경오염을 만든 건 우리 사람들이니까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하는 건 좋은 미래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나 같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어른들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한다고도.
우리는 어른들과 달리 2024년 현재에만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70년이 되었을 때도살고 있을 테니깐.
지금 전 세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촌을 지켜야 하는 건 바로 우리일지도 몰라.
그런 우리에게는 이 프로그램은 안성맞춤이야. 어차피 해야 하고 알아야 하는 것이면재미있고 의욕 넘치게 하는 게 좋잖아!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 인문교실을 통해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지구 이야기” 프로그램을 꼭 한 번 경험해봤으면 좋겠어.
너희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좋은 기회가 될 거야.
청소년 인문교실을 통해서 내가 넓은 세상에 한 발자국 나아간 것처럼 너희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길 바랄게! 안녕!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수기공모전]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지구 이야기’를 경험해보지 않은 친구들에게'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COPYRIGHT (C)2024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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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공모전]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지구 이야기’를 경험해보지 않은 친구들에게
2025-07-11
사업제목 청소년 인문교실
사업소개 청소년 인문교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소양을 높이고 자기 존중감과 공동체 소속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별(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로 제공하는 인문·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입니다
사업연도 2024년
사업대상 청소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ㅣ[2024년 청소년 인문교실 수기공모전 수상작 초등부문 우수상]
안녕? 나는 일산서구에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는 O서야.
나는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지구 이야기’라는 청소년 인문교실에 참여하며 나의 성장과 변화를 느꼈기 때문에, 아직 이 프로그램을 경험하지 못한 너희들에게 내 경험과 이 프로그램을 소개보려고 해.
우선 나는 총 8번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향상했어.
내가 예전부터 하고 있었던 환경동아리에서 더 발전된 지식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지.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 환경 보드게임이 있었어.
그중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에 대해 알 수 있는 ‘에코 빌리지’라는 보드게임이 있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어.
난 친환경 건축물이라고 하면 태양광 패널밖에 떠올리지 못했지만, 이 활동을 통해서 친환경 건축물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는 것과 에코 빌리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
바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물, 불, 바람 등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것을.
나는 평소에 재작년부터 환경동아리를 했고 많은 환경보호 활동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리만큼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관심은 없었어.
친환경 건축물을 제작하는 것보다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쓰레기를 분리배출 하는 것이 실생활에서 더 많이, 쉽게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환경을 다시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큰 노력과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특별한 기술과 자원이 필요한 방법보단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실천 가능한 분리배출이 제일 나은 방법일 거라고 자신하고 이야기해왔지.
더 효과적인 환경보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좋은 기술력과 금전적 자원 등이 필요한 요소들은 나보단 어른들의 일이라고 생각 해왔어.
그러다 청소년 인문교실, 그리고 에코 빌리지에 대해 알고 보드게임을 통해 그 과정을 이해하면서, 내가 당장 실천할 수 없는 일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조금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어.
환경을 위해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매일 말하고 다녔지만, 정작 내가 환경보호에 대해 잘 모르고 너무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던 것은 아닐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
동시에, 사람들은 다 각자 할 수 있는 것이랑 잘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니까 각각의 분야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지 무언가를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내가 몰랐던 세상에 한 걸음 내디딘 느낌이었지.
내가 이렇게 몰랐던 정보들을 재미있게 알 수 있었던 이유는 이 프로그램의 운영방식이 선생님만 말씀하시는 수업이 아닌 우리가 직접 즐기며 참여하는 활동을 주로 했기 때문이야.
특히 환경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 활동은 생소했지만 그만큼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어.
선생님께서 이론만 설명하셨다면 흥미롭지 않았을 텐데, 내가 직접 그 이론과 관련된 게임 활동을 해보고, 몰랐던 것을 알아가면서 흥미를 느끼게 되고, 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었던 거지!
내 적극성의 동기는 보드게임이라는 도구뿐만이 아니었어.
환경동아리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쌓은 지식들이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것이 가능할 만큼 정확해지고, 실제로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경험은 나의 수업 참여도에 엄청난 발돋움이 되었어.
음, 가장 얘기해주고 싶은 경험을 말해주자면, 프로그램 세 번째 시간이었나?
내가 발표를 하던 중에 ‘물건의 재질과 특성에 따라 알맞게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선생님께서 분리수거가 아닌 분리배출이 올바른 표현이 아니라고 정정해 주셨었어.
당시에는 같이 있던 동생들 앞에서 내가 틀렸다는 사실이 너무 크게 드러난 것 같아 부끄러웠지만, 시간이 지난 뒤 어느샌가 다른 사람들에게 분리수거와 분리배출의 차이를 알려주고,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나를 발견했어.
그때 난 너무 뿌듯했어!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준다는 사실이 말이야.
나는 환경오염을 만든 건 우리 사람들이니까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하는 건 좋은 미래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나 같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어른들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한다고도.
우리는 어른들과 달리 2024년 현재에만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70년이 되었을 때도 살고 있을 테니깐.
지금 전 세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촌을 지켜야 하는 건 바로 우리일지도 몰라.
그런 우리에게는 이 프로그램은 안성맞춤이야. 어차피 해야 하고 알아야 하는 것이면 재미있고 의욕 넘치게 하는 게 좋잖아!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 인문교실을 통해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지구 이야기” 프로그램을 꼭 한 번 경험해봤으면 좋겠어.
너희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좋은 기회가 될 거야.
청소년 인문교실을 통해서 내가 넓은 세상에 한 발자국 나아간 것처럼 너희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길 바랄게! 안녕!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수기공모전]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지구 이야기’를 경험해보지 않은 친구들에게'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COPYRIGHT (C)2024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 출처 및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의 [바로가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수기공모전]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지구 이야기’를 경험해보지 않은 친구들에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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