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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인문다큐 영화제] 라운더스 "세계소년소녀합창단"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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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라운더스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연출: 정영삼

조연출: 고기은

촬영: 김치성, 정영삼

편집: 정영삼

믹싱: 김윤경

색보정: 원경훈

출연: 강세희,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줄거리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을 통해 이주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대한민국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기획 의도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은 욕망의 시작은 내 안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다. 이제는 결혼을 해서 한 가정을 이루,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40대의 나에게 있어서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이다. 하지만 매번 뉴스나 매스컴에서는 저 출산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결혼 정년기가 지나도 혼인을 않거나, 혼인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고 살아가는 딩크족들이 더욱더 많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출산율을 정부에서 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매번 대한민국의 위기! 합계 출산율을 보도한다. 어느덧, 0.65명대의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대한민국. 심지어 외국에서도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을 걱정하는 보도도 나오고 가까운 일본과 비교를 많이 한다아이들이 없는 세상! 더 나아가서 젊은 사람이 없어지는 세상이 온다면 이처럼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사회적 문제를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문제로 인식을 하게 되었다.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에 아이들이 줄어드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으며, 심지어 근처 초등학교중학교도 폐교가 되는 것을 목격 하였다. 그러면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점 점 더 친구들이 없어서 부모가 친구가 되어서 함께 놀아주는 것이 현실이다


개중에 여유가 있는 집은 아이들을 학원이나 스포츠클럽 활동을 시키며 사회적 활동을 영위한다. 안타까운 지점은 아이들의 사회적 활동의 시작이 이제는 계급화 되어 간다

는 현실이다이런 안타까운 사회적 문제를 좀 더 합리적 혹은 정책적으로 대안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출산율 문제는 쉬운 문제는 아니다. 다큐멘터리를 기획하는 작가의 입장에서 저 출산율 대책을 쉽게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어쩌면 입양“ ” “이민정책등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사회적 문제인 저 출산율을 극복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교육을 통해서 세계는 하나이다라는 말을 할뿐 가슴속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즉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피부가 다르다고 편해하거나 잘못된 인식을 넘어서 입양 혹은 이민을 받아들이고,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한국 사회에 정착을 해야 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다문화가정이 많은 안산 시에 애정을 가지게 되었, 그러면서 안산 시에서 운영하는 세계소년소녀합창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이들이 노래를 배우거나 악기를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인 나 또한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함께 웃고 놀며 생활을 할 것이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에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세계소년소녀합창단에 입단을 할수가 있다. 하지만 모든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합창단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지만, 때론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 한국어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 잠시 일탈을 했던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합창단의 길현미 선생님의 지도로 인해서 아이들은 구김 없이 밝게 자라고 있고, 학교생활도 이어가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한국 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면 아이들이 성장해서 또 다시 한국에 가정을 만들 수 있기에, 아주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한국의 저 출산 문제도 한걸음 나갈 수 있는 묘책이라고 생각을 한다그러면서 작가는 안산 시에 있는 세계소년소녀 합창단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부족한 부분 혹은 우리가 잠시 잊고 지내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들려고 한다. 저 역시 부족한 연출자이지만 아이들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바라 볼 수 있는 한 편의 소중한 다큐멘타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0년에 창단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현재 한국, 중국, 필리핀, 러시아, 키르기스탄, 우즈베키스탄몽골, 인도네시아 등 8개국 40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다양한 인종의 모였지만 아이들은 한국인이다. 아이들의 합창단생활을 통해서 다름이 아닌 화합, 사회적 통합을 다큐멘터리로 이야기하고 싶다. 작가는 그런 사회적 통합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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