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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인문다큐 영화제] 손님

2025-01-06

자막보기

작품명: 손님

 

 

연출: 박소현

촬영: 정영삼, 송영윤

프로듀서: 송영윤

구성: 박소현

편집: 박소현

음악: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보존회

출연: 박미옥,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보존회

제작: 보리와 메루

    

줄거리

무녀의 삶과 인간의 삶 사이를 탐구하며, 운명적으로 무녀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진도씻김굿의 의미와 과정, 그리고 이를 계속해서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기획 의도

진도 씻김굿, 그리고 무당

- 진도 씻김굿은 망자(죽은자)의 영혼이 이승에서 풀지 못한 원한을 풀어주고, 보다 편안한 세계로 갈 수 있게 기원하는 진도지역의 굿이다. 망자의 원한을 씻어준다고 하여 씻김굿이라 불리며, 19801117중요무형문화재 제72로 지정되었다. 고 박병천을 중심으로 박씨 무계를 중심으로 전승되었으며, 현재는 고 박병천의 딸인 박미옥이 진도씻김굿을 전수받아 전통적인 연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예술로서의 굿, 예인으로서의 무당

- 근대화의 과정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인 굿은 미개한 것, 그리고 없어져야 할 미신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박병천 명인은 당시 미천하게 여겼던 굿과 무당의 역할을 넘어, ‘진도 씻김굿을 하나의 예술 퍼포먼스, 레퍼토리로서의 굿의 가치를 주목했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단순히 진도씻김굿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로서의 진도씻김굿’,

예인으로서의 무당의 삶과 가치를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진도 씻김굿 퍼포먼스와 박미옥의 개인서사를 연결하여, 예술로서의 진도씻김굿, 그리고 예술인으로서의 무당 박미옥의 삶을 조명하고자 한다.

 

무녀, 박미옥

-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박미옥을 중심으로 진도씻김굿의 전승과정과 여성으로서의 박미옥의 삶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특히, 무녀 박미옥의 삶과 인간 박미옥의 삶의 사이를 들여다보며, 운명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무녀로서의 그녀의 삶을 재조명해본다. 이를 통해 진도씻김굿의 의미와 과정, 그리고 이를 계속해서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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