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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그 곳에 ‘인문쟁이’가 간다

2019-05-14

보도자료 설명 사람 사는 이야기, 그 곳에 '인문쟁이'가 간다


- 예술위, 인문360 시민 기자단 인문쟁이 5기 발대식 개최

- 전국 곳곳, 다양한 연령대 인문쟁이 20명 선발


인문쟁이 5기 오리엔테이션 현장사진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우리 동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도’의 시민기자단 ‘인문쟁이’ 5기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지난 4월 27일 용산 상상캔버스에서 진행되었다. 인문 360도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날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과 관계, 사물과 현상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문화, 예술, 과학기술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성찰을 통해 우리 생활 곳곳에 퍼져 있는 인문정신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며 나아가 이를 매개로 행복한 삶을 그려가고자 한다.


 ‘인문쟁이’는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인문 콘텐츠를 발굴하고 취재하는 시민 기자단으로 만 18세 이상의 인문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문 360도’는 2015년부터 인문쟁이를 선정,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누적 48명이 참여, 발행 콘텐츠는 현재까지 401편에 달한다. 이번 5기 인문쟁이는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하였으며, 거주지인 수도권과 강원, 충청, 영남, 호남, 제주도 지역을 기반으로 인문공간과 예술활동 등을 취재하여 월 1회 인문360도 웹사이트와 SNS 등에 소개하게 된다. 


● 이번 5기 인문쟁이는 23세부터 59세까지 초년생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 주부, 소설가, 학생, 교사, 사회복지사 등 직업도 저마다 다르고 역사, 예술, 청년, 축제, 문학, 영화, 문화재 등 관심사도 다양했지만, 인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의 크기만은 비교하기 어려웠다. 


 직장에서 퇴직 후 ‘인문쟁이’ 4기로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2년 연속 활동하게 된 한 참가자는 “7080세대로서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원고를 작성하고 싶다, 골목골목마다 낡고 허름하지만, 그 속에서 인문과 문화, 예술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인문쟁이’ 활동이 내 삶의 활력소”라고 밝혔다. 


 또한 인문쟁이 3, 4기를 거쳐 올해까지 3년째 활동하는 한 참가자는 기자단으로서 취재활동을 하며 서울이 다르게 보였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며, ‘인문쟁이’를 시작으로 현재 직업인 여행 에디터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아직 전하지 못한 지역의 잔잔한 인문 이야기를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총 20명의 5기 인문쟁이들은 자신의 색을 덧입은 지역의 인문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일상 속에 숨 쉬고 있는 인문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시선으로 지역을 탐색하는 인문쟁이의 활동은 인문360도 웹사이트 (inmun360.culture.go.kr) 내 ‘탐구생활’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지역협력부 02-73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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