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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찾아든 가을의 풍요, 골목콘서트!

2018-09-05

우리 동네에 찾아든 가을의 풍요, 골목콘서트!


- 인문360 ‘골목콘서트’ 지원사업 가을시즌 3곳 선정

- 안동 섭헌우 작은도서관, 김해 소셜벤처 그룹 오디티, 제주 재주상회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2018 인문360 골목콘서트 지원사업 공모 8.9-8.26 골목콘서트 가을시즌


예술위, 골목콘서트 가을시즌 공모 결과 발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이하 예술위)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의 골목콘서트 지원사업 가을시즌 공모 결과가 지난 31일 발표되었다. 


● 가을시즌 공모는 8월 9일부터 약 3주에 걸쳐 지원서 접수와 심사를 진행하였다. 총 88건의 지원서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각 지역의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 일상 속 인문과 문화를 연결한 ‘골목콘서트’ 3건을 선정하였다. 


●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는 100만원의 지원금과 ‘인문360’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행사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골목콘서트의 현장은 후기 콘텐츠로 제작되어 웹사이트(인문360도.kr)에 게시될 예정이다. 


● ‘골목콘서트’ 지원사업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3개의 시즌(여름, 가을, 겨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며, 총 10개 행사를 선정하여 각 100만원씩 지원한다. 겨울시즌 공모는 11월 초 시작될 예정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인문과 문화를 연결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리 동네에 찾아든 가을의 풍요, 골목콘서트


● 풍요의 계절 가을, 우리 동네 골목에 인문과 문화로 색다른 풍요를 선사할 골목콘서트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3건의 골목콘서트는 도시의 골목이 아닌 고향의 골목에서 그들의 삶과 꿈, 그 속의 인문을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담았다.


● 안동 섭헌우 작은도서관의 ‘함께 우리 마을의 재발견’ 편은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골목콘서트를 만든다. 골목 담벼락에 그림도 그리고, 마을 어르신이 전하는 고담한 삶의 기록도 들어본다. 옛 서당의 모습을 간직한 곳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특강을 들어볼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무용과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선정된 골목콘서트 중 가장 긴 시간동안 골목을 꾸민다. 


● 김해 소셜벤처 그룹 오디티의 ‘싱 스트리트 인 봉리단’ 편은 옛 것과 새 것이 공존하는 봉황동(일명 ‘봉리단’) 골목에서 영화 같은 하루를 만든다. 봉황동 보육원의 아이들,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화배우 김판겸의 해설을 통해‘존 카니’감독의 영화 안에서 표현된 꿈을 듣는다. 이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헤이즈문’이 관련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 제주 재주상회의, ‘사계리 옥상시음회(時飮會)’편은 사계리에 정착한 사람들과 사계리 주민들이 함께 골목콘서트를 만든다. 구 안덕농협 건물의 옥상에서 제주어 강연을 열고, 현택훈 시인과의 낭독회를 가진다. 옥상 벽면을 활용하여 미디어 영상을 전시하고, 클래식 기타의 선율도 듣는 가을의‘시음회’다. 


● 다양한 골목콘서트의 현장은 인문360 웹사이트(인문360도.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협력개발부 070-8895-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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