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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에서 누리는 사유의 세계 [인문360°]

2017-09-01

지옥철에서 누리는 사유의 세계 <인문360°>


- 예술위, 지난 8월 <인문360°>웹사이트 새롭게 단장

- 간편한 접속과 인문학에 대한 쉬운 해석으로 일반인 접근성 높여


인문360 웹사이트 화면


●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문 웹사이트 <인문360°>(http://inmun360.culture.go.kr)가 3년차를 맞아 새롭게 서비스를 단장했다. <인문360°>는 ‘360°의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인문적 힘’을 기를 수 있는 글과 영상을 제공한다. 어려운 인문 학습이 아닌 우리 ‘삶’ 속에 ‘앎’이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기대하는 취지이다.


 <인문360°>는 인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편리하면서도 울림 있는 인문으로 다가간다.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나 짧은 휴식시간에 누구나 쉽게 원하는 테마와 장르의 글과 영상을 선택하여 읽고 즐길 수 있다.


 눈으로 즐기며, 자유롭게 인문 거닐기

<인문360°>는 기존의 ‘인문 읽기’에 ‘눈으로 즐기는 인문’을 더한다. 매월 업데이트 되는 풍성한 인문 콘텐츠를 메인화면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테마, 장르, 지역 등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관련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내가 읽은 글을 시작으로 인문적 사고를 연결하고 확장하며 <인문360°>를 자유롭게 거닐어 보길 제안한다.



<인문360°>의 생각하는 메뉴


● <인문360°>의 인문 콘텐츠는 전문가 칼럼 (삶+),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사람+), 시민기자단 ‘인문쟁이’(8도) 등 3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사용자들의 생각하기를 유도한다. ‘삶+’는 인문 칼럼으로 전문가들의 ‘삶’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사람+’에서는 각계각층 인물들의 인문적 경험과 생각을 한 편의 공연처럼 풀어가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토크콘서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8도’는 시민 기자단이 취재한 전국의 인문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담는다.


 짧고, 쉬운 재미 위주의 스낵 컬처에 익숙한 시대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깊고, 통찰력 있는 생각과 글에 목마르다. <인문360°>는 생각하는 시간과 과정을 지원하는 인문적인 방법론으로서 공공의 역할을 지향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인문360˚ 사이트를 통해 인문적 생각과 활동이 우리의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인문360°>은 내년 2월 독자의 다양한 읽기방식을 반영한 플랫폼으로의 전면 개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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