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는 1987년 용산전자상가의 개발로 컴퓨터, 전자 업종이 대거 이전하였고, 도심 부적격 업종이라는 오명을 받으며 19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전면 철거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그 절정은 2006년 세운상가 일대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여 전체 상가를 철거한 후 녹지축을 조성하고, 주변 일대를 고밀도로 개발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계획에 따라 현대상가 1개동이 철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보상 문제와 2008년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업성이 악화되어 전면 철거 계획은 보류되었으며, 2014년 서울시가 세운상가 존치 결정을 공식화하면서 현재는 재정비촉진지구의 분리 개발방식을 골자로 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시-세운 프로젝트
2019-12-16
상상이 현실로 구현되는 기술 플랫폼
장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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