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에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안국역은 3·1운동의 중심지 북촌과 인사동 등을 잇는 거점으로 인근에 여운형, 손병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집터가 있다. 이를 기념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안국역을 독립운동 테마 역으로 꾸몄다. 안국역 4번 입구에 설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대문을 표현한 ‘100년 하늘문’을 비롯해 다양한 조형물과 기념물을 조성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100초 동안 만날 수 있는 그래픽 ‘100년 기둥’이다. 100년 기둥에는 독립운동가 800여 명의 사진을 담았는데, 한 명 한 명에게서 독립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느낄 수 있다. 지하 4층 승강장에는 안전문과 대기 의자에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어록을 기록해놓았다. 김구,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이봉창 등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차량 칸마다 다른 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다. 대기 의자인 ‘100년 걸상’은 여덟 가지 주제로 나눠 무명의 독립운동가 이름을 새겨놓았다. 이 외에도 3·1운동과 민족사의 흐름을 강물로 구성한 영상&그래픽 ‘100년 강물’,우리 헌법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100년 헌법’을 마련했다
안국역 독립운동 테마 역사(驛舍)
2019-04-15
3·1운동의 발자취를 안국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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