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설립된 가회동성당은 성전이 낡아 안전에 우려가 생기자 2011년 옛 성전을 허물고 현재의 건물을 짓게 됐다. 현재의 건물을 지을 때 건축사무소가 중점을 둔 부분은 주변 한옥마을과의 조화였다고 한다. 앞에는 한옥을 배치하고 성전이 되는 뒷 부분은 양옥으로 지어 주변 경관과 하나가 되도록 지어졌다. 한옥과 양옥이 서로를 감싸안고 교감하는 듯한 모양으로 배치하여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가회동성당은 조선 땅에서 첫 미사가 봉헌되었고 조선의 마지막 황제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건축적 가치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장소이다.
가회동성당
2019-02-14
정겨움과 성스러움의 공존
장소 정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가회동성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댓글(0)
어디서 살 것인가
Emergency shelters made from p...
관련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