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에 담긴 유토피아 상상을 되짚어보기 위해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의 문학 전공 교수들이 힘을 모았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부터 박민규의 『핑퐁』까지 동서고금의 유토피아문학을 엄선해 유토피아 상상의 복원을 시도한다. 이 책 『유토피아의 귀환: 폐허의 시대, 희망의 흔적을 찾아서』는 여섯 개의 주제(사유재산과 계급 불평등, 과학과 기술 문명, 무위와 자연, 감시와 자유, 몸과 욕망, 폭력과 공존) 아래 25편의 유토피아문학을 다룬다.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비평을 담았으며 소설의 줄거리와 작가도 친절하게 소개한다.
유토피아의 귀환
2018-12-27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시대, 유토피아를 복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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