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인간이 잠을 잘 필요가 없어진다면?' 이라는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멀지 않은 미래 한 인간의 우연한 진화를 통해 ‘잠’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가 발견된다는 가상의 배경에서 시작한다.
작품의 제목인 ‘24/24’는 ‘이십사분의 이십사는 일(1)’, 즉 잠을 자지 않고 하루 24 시간을 모두 활용해야 완전한 사람이 된다는 의미를 함축한다. ‘잠을 자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다면’,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역설적인 고민들을 이 작품은 과감하게 대두시킨다. 사회의 구성원을 그저 사회의 톱니바퀴로 재단하는 이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점을 제기한다.
기간 : 2018년 11월 16일 8PM, 11월 17일 4PM
장소 :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24/24
2018-10-25
잠을 통제할 수 있는 유전자
작품의 제목인 ‘24/24’는 ‘이십사분의 이십사는 일(1)’, 즉 잠을 자지 않고 하루 24 시간을 모두 활용해야 완전한 사람이 된다는 의미를 함축한다. ‘잠을 자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다면’,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역설적인 고민들을 이 작품은 과감하게 대두시킨다. 사회의 구성원을 그저 사회의 톱니바퀴로 재단하는 이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점을 제기한다.
기간 : 2018년 11월 16일 8PM, 11월 17일 4PM
장소 :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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