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광주 5․18, 하얼빈 731부대, 난징대학살, 오키나와 양민학살, 대만 2․28, 베트남 전쟁 등 20세기 국가폭력에 의해 발생한 동아시아의 제노사이드를 조명한 회화, 조각, 드로잉, 사진, 영상 등 226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
'제노사이드(genocide)'는 민족, 종족, 인종, 종교 집단의 전체나 일부를 파괴하는 집단 학살 범죄를 가리킨다. 한국 작가로 참여한 민중미술 1세대 작가 강요배는 제주 4·3역사화 연작의 마지막 작업인 '불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제주 4·3의 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광기의 역사에 쓰러진 '토민(土民)'의 삶을 표현한 박경훈의 판화 연작 40여점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광주 5.18과 관련된 홍성담 작가의 판화 연작 ‘오월’, 난징대학살 희생자들의 삶을 표현한 우웨이산의 '가파인팡(家破人亡)’, 일본 오키나와 양민학살의 아픔을 기록한 킨조 미노루의 조각 '한의 비’, 대만 국민당 정부가 원주민을 유혈 진압한 '대만 2.28사건'을 고발하는 메이딘옌의 ‘2.28’ 등이 전시된다.
참여작가
강요배, 김승(金胜), 권오송(权伍松), 딘큐레박경훈, 야마시로 치카코(山城知佳子), 우웨이산(吴为山), 메이딘옌(梅丁衍), 제인 진 카이센(Jane Jin Kaisen), 킨조 미노루(金城実), 펑홍즈(彭泓智), 홍성담
포스트트라우마展
2018-04-03
동아시아의 제노사이드를 다루는 4·3 70주년 특별전시
'제노사이드(genocide)'는 민족, 종족, 인종, 종교 집단의 전체나 일부를 파괴하는 집단 학살 범죄를 가리킨다. 한국 작가로 참여한 민중미술 1세대 작가 강요배는 제주 4·3역사화 연작의 마지막 작업인 '불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제주 4·3의 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광기의 역사에 쓰러진 '토민(土民)'의 삶을 표현한 박경훈의 판화 연작 40여점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광주 5.18과 관련된 홍성담 작가의 판화 연작 ‘오월’, 난징대학살 희생자들의 삶을 표현한 우웨이산의 '가파인팡(家破人亡)’, 일본 오키나와 양민학살의 아픔을 기록한 킨조 미노루의 조각 '한의 비’, 대만 국민당 정부가 원주민을 유혈 진압한 '대만 2.28사건'을 고발하는 메이딘옌의 ‘2.28’ 등이 전시된다.
참여작가
강요배, 김승(金胜), 권오송(权伍松), 딘큐레박경훈, 야마시로 치카코(山城知佳子), 우웨이산(吴为山), 메이딘옌(梅丁衍), 제인 진 카이센(Jane Jin Kaisen), 킨조 미노루(金城実), 펑홍즈(彭泓智), 홍성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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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이젠 우리의 역사展
그 역사, 다시 우릴 부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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