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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세대교감 : 영화 ‘박화영’으로부터

2023-03-02

 

"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

 

거친 말투와 성난 눈빛 여고생 박화영은

언제나 화가 나 있으며 세상은 비뚤어져 있다고 믿습니다.

 

엄마가 있기는 하지만, 엄마와 같이 살지 않는 박화영은

가출 청소년들의 엄마가 되기를 자처합니다.

 

가출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집을 아지트처럼 내주고

라면을 끓여주거나 빨래를 해주는 것이 박화영의 일상입니다.

 

친구들은 그런 화영을 “엄마”라고 부르지만,

사실 친구들에게 화영은 이용하기 쉬운 존재일 뿐입니다.

 

“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

 

영화 내내 주인공 박화영이 습관처럼 내뱉는 말인데요.

여기서 ‘엄마’라는 모성적인 존재에 대한 결핍과 욕구가 나타납니다.

 

사실 그녀는 부모님에게 제대로 양육 받지 못한 경험으로 인해

친구들에게도 버림을 받고 혼자 남겨지는 것보다

차라리 이용당하는 엄마 역할을 자처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원조교제 문제에 엮이고

‘엄마’로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친구 대신 교도소에 가게 됩니다.

출소한 뒤 화영은 또다시 가출 청소년의 숙식을 제공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영화 <박화영>은 가출 청소년의 비참한 현실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데요.

가출 청소년의 겉모습이나 거친 행동을 보면

탈선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얼핏 보면 청소년 범죄를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가출 청소년의 심리 안에 엄마에 대한 그리움,

관심과 사랑에 대한 결핍, 갈증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10대의 충격적인 방황과 욕설, 폭력이 난무하는 장면 안에

가출 청소년들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

<박화영>이었습니다.

 

인생나눔교실, 세대교감, 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 영화 '박화영'의 대사 중

 

 

•••

 

 

인생나눔교실, 세대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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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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