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서예가, 화가, 언론인으로서 인생나눔 멘토 봉사단으로 활동하다가 환갑을 맞고서 나는 과연 어른이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다가 시를 쓰게 되었다.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자신 입장보다는 상대 처지가 크게 보이기 시작했다는 거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럴 사연이 있겠지” 하며 이해심 많아지고 너그러워졌다는 거다
부모의 마음으로 아껴주고 애인의 마음으로 사랑해주고 구원자의 마음으로 희생해 주는 게 바로 어른이지
나누는 힘이 커져 베풀어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고서도 더불어 살아가고 존중할 수 있어야 어른인 게지
요즘엔 온통 자기만 생각하는 아이들 세상이라 머리 숙일 수 있는 어른들이 참으로 그립다.
인생나눔교실은 나를 어른으로 성숙시켜준 참으로 고마운 존재였다. 멘토 봉사단을 하면서 아내로부터 소통과 공감 능력이 많아지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훨씬 커졌다는 말을 듣고서 이제 비로소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 찾기와 자기개발이라는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소통 공감 나눔 배려를 통해 멘티들에게 때로는 친구가 되어주고 때로는 선생님이 되어주고 때로는 부모가 되어주면서 세대갈등을 해소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나를 어른으로 성숙시켜주었으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사람도 만물도 만들기 나름이고 개발하기 나름이다. 아이들은 누구나 보석같이 빛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찾아서 다듬어주고 빛을 발하게 이끌어주는 것이 기성세대가 해야 될 일이다. 그래서 멘티들에게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 수업인 자신의 꿈을 찾게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습관을 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내 삶의 경험을 나누어주고 싶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법칙이 있고, 그것들을 잘 활용하기만 하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일방적 가르침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서로의 삶을 나누면서 꿈을 이룰 법칙을 찾아나갔다. 아이들이 찾은 법칙은 불평불만하지 말고 감사하자, 변명하지 말고 책임지자, 문제의 해답을 자신에게서 찾자, 자기에게 힘을 주는 말을 자주 하자, 자신을 믿고 꾸준히 실천하자,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나는 아이들이 매사 긍정적이고, 열정적이고, 반응이 무디지 않고, 적극적이길 바랬다. 3년 차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지금은 멘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공감을 해주고 하고자 하는 일에 지지와 격려를 해주다 보니 아이들도 자존감이 강해져서 발표도 잘하고 노래를 시켜도 자신 있게 잘하고 있다.
인생나눔교실은 다양한 삶의 지혜가 있는 곳이다. 특히 멘토가 멘티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인생의 경륜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곳이다. 그럼으로 멘티에게 밝은 미래를 찾게 해주는 곳이다. 나는 인생나눔교실을 통하여 타인을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하는 것이 나에게 몇 배의 기쁨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절절하게 느꼈다. 나에게 인생나눔교실은 마법이다. 과거 세대와 현재 세대가 만나 나눔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함께 나누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 했는데 인생나눔교실은 환갑이 지난 나이에 나를 성숙한 어른으로 바꾸어준 가장 큰 선물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멘토에세이] 배재용 멘토, "함께 나누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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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에세이] 배재용 멘토, "함께 나누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
2024-01-03
‘함께 나누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 이는 인생나눔교실의 슬로건이다.
시인, 서예가, 화가, 언론인으로서 인생나눔 멘토 봉사단으로 활동하다가 환갑을 맞고서 나는 과연 어른이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다가 시를 쓰게 되었다.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자신 입장보다는
상대 처지가 크게 보이기
시작했다는 거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럴 사연이 있겠지” 하며
이해심 많아지고 너그러워졌다는 거다
부모의 마음으로
아껴주고
애인의 마음으로
사랑해주고
구원자의 마음으로
희생해 주는 게 바로 어른이지
나누는 힘이 커져
베풀어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고서도
더불어 살아가고
존중할 수 있어야 어른인 게지
요즘엔 온통
자기만 생각하는 아이들 세상이라
머리 숙일 수 있는
어른들이 참으로 그립다.
인생나눔교실은 나를 어른으로 성숙시켜준 참으로 고마운 존재였다.
멘토 봉사단을 하면서 아내로부터 소통과 공감 능력이 많아지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훨씬 커졌다는 말을 듣고서 이제 비로소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 찾기와 자기개발이라는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소통 공감 나눔 배려를 통해 멘티들에게 때로는 친구가 되어주고 때로는 선생님이 되어주고 때로는 부모가 되어주면서 세대갈등을 해소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나를 어른으로 성숙시켜주었으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사람도 만물도 만들기 나름이고 개발하기 나름이다. 아이들은 누구나 보석같이 빛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찾아서 다듬어주고 빛을 발하게 이끌어주는 것이 기성세대가 해야 될 일이다. 그래서 멘티들에게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 수업인 자신의 꿈을 찾게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습관을 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내 삶의 경험을 나누어주고 싶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법칙이 있고, 그것들을 잘 활용하기만 하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일방적 가르침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서로의 삶을 나누면서 꿈을 이룰 법칙을 찾아나갔다. 아이들이 찾은 법칙은 불평불만하지 말고 감사하자, 변명하지 말고 책임지자, 문제의 해답을 자신에게서 찾자, 자기에게 힘을 주는 말을 자주 하자, 자신을 믿고 꾸준히 실천하자,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나는 아이들이 매사 긍정적이고, 열정적이고, 반응이 무디지 않고, 적극적이길 바랬다. 3년 차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지금은 멘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공감을 해주고 하고자 하는 일에 지지와 격려를 해주다 보니 아이들도 자존감이 강해져서 발표도 잘하고 노래를 시켜도 자신 있게 잘하고 있다.
인생나눔교실은 다양한 삶의 지혜가 있는 곳이다. 특히 멘토가 멘티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인생의 경륜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곳이다. 그럼으로 멘티에게 밝은 미래를 찾게 해주는 곳이다. 나는 인생나눔교실을 통하여 타인을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하는 것이 나에게 몇 배의 기쁨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절절하게 느꼈다. 나에게 인생나눔교실은 마법이다.
과거 세대와 현재 세대가 만나 나눔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함께 나누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 했는데 인생나눔교실은 환갑이 지난 나이에 나를 성숙한 어른으로 바꾸어준 가장 큰 선물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멘토에세이] 배재용 멘토, "함께 나누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의 지역협력부 02-73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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