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인생식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권역별 지역 주관처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자 마련한 캠페인 사업이다. 생각지 못했던, 낯선 장소에서 지역구성원들이 만나 삶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사다.
지난 9 월28일과 10월 26일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19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전국 5개 권역에서 진행되었는데, 수도권 권역 2차 행사는 용산가족공원에서 마련했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틀럭 형식(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 나누어 즐기는 식사)의 소셜 다이닝 컨셉트로 진행되었다. “관심사로 둘러앉는 공식(共食), ‘한솥밥’ 한 끼 합시다!”를 캐치 프레이즈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지역 주민들이 주제별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고 공통의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완연한 가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공원의 풍경은 만남과 대화의 즐거움을 더했다.
“인생나눔교실이 2015년 시범사업부터 진행된 굉장히 오래된 일이에요. 인생나눔교실의 세대간 소통부터 다양한 소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인생나눔교실의 인문적 가치를 확산하고 브랜딩하는 차원에서 인생식탁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둘러앉아 ‘밥 한끼 하자’, 이게 가장 큰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식탁이 아니라, 특별한 장소에서, 혹은 ‘낯선 이의 효과’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른 이, 타자와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조금은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렇게 인생식탁을 용산가족공원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_ 서경대 공연예술학부·예술교육센터 센터장 한정섭 교수
낯선 이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 특정한 테마를 정해 그것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것. 결코 일상적이지는 않은 경험이다. 어떤 이들에겐 두려운 상황 중 하나일 수도 있을 터이다. 하지만 상쾌한 자연 안에서 식사를 같이 하는 동안, 낯가림은 누그러지고 대화는 자연스럽게 시작되어 끊임없이 이어졌다. 여기엔 배장은 밴드의 흥겨운 재즈 공연, 방송인 ‘가족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이란 주제로 이동우 씨의 진정성 있는 강연이 어우러지며 더욱 뜻 깊은 시간을 채웠다.
○ 영상, 사진 촬영 - 이중일
○ 영상 편집 - 민소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2019 함께하는 인생식탁'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인문 사업 아카이브
2019 함께하는 인생식탁
2019-12-18
인문360이 소개하는 인문사업
함께하는 인생식탁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권역별 지역 주관처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자 마련한 캠페인 사업이다. 생각지 못했던, 낯선 장소에서 지역구성원들이 만나 삶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사다.
지난 9 월28일과 10월 26일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19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전국 5개 권역에서 진행되었는데, 수도권 권역 2차 행사는 용산가족공원에서 마련했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틀럭 형식(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 나누어 즐기는 식사)의 소셜 다이닝 컨셉트로 진행되었다. “관심사로 둘러앉는 공식(共食), ‘한솥밥’ 한 끼 합시다!”를 캐치 프레이즈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지역 주민들이 주제별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고 공통의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완연한 가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공원의 풍경은 만남과 대화의 즐거움을 더했다.
“인생나눔교실이 2015년 시범사업부터 진행된 굉장히 오래된 일이에요. 인생나눔교실의 세대간 소통부터 다양한 소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인생나눔교실의 인문적 가치를 확산하고 브랜딩하는 차원에서 인생식탁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둘러앉아 ‘밥 한끼 하자’, 이게 가장 큰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식탁이 아니라, 특별한 장소에서, 혹은 ‘낯선 이의 효과’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른 이, 타자와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조금은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렇게 인생식탁을 용산가족공원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_ 서경대 공연예술학부·예술교육센터 센터장 한정섭 교수
낯선 이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 특정한 테마를 정해 그것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것. 결코 일상적이지는 않은 경험이다. 어떤 이들에겐 두려운 상황 중 하나일 수도 있을 터이다. 하지만 상쾌한 자연 안에서 식사를 같이 하는 동안, 낯가림은 누그러지고 대화는 자연스럽게 시작되어 끊임없이 이어졌다. 여기엔 배장은 밴드의 흥겨운 재즈 공연, 방송인 ‘가족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이란 주제로 이동우 씨의 진정성 있는 강연이 어우러지며 더욱 뜻 깊은 시간을 채웠다.
○ 영상, 사진 촬영 - 이중일
○ 영상 편집 - 민소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2019 함께하는 인생식탁'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arko2010/221956835657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의 지역협력부 02-739-3946
사람과 공간, 그리고 그들에 깃든 이야기를 보고 들어 글을 쓴다. 언젠가 충분히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싶다. 이미지_ⓒ오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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