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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업 아카이브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담당자 인터뷰

2025-12-23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인천 인문 생태 로드

2025 길 위의 인문학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담당자 인터뷰

 

 

 

▶ 프로그램 소개

「길 위의 인문학 – 인천 인문 생태 로드」는

서울과 가까운 해양도시 인천의 자연과 역사, 설화를 인문학적으로 탐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환경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하며,

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입니다.

 

 

▶ 프로그램 현장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프로그램 강의현장인천광역시교육청주앙도서관 프로그램 바다정화 현장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프로그램 활동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담당자 인터뷰

Q1.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신 의도 혹은 목표하신 바가 있으신가요?

 

이번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천의 자연과 환경, 그리고 지역의 기억을 함께 살펴보면서 도시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기획했습니다. 

최근 기후위기나 환경문제가 점점 더 우리 삶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으로만 배우기보다 직접 보고 걷고 느끼며, 시민 스스로가 ‘이 도시의 문제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고대했습니다.

 

인천은 오랫동안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도시로서 ‘쓰레기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인천이 더 이상 그런 이미지의 도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나아갈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중심이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생각을 나누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도시 속 자연을 다시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Q2. <인천 인문 생태 로드>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얘기해 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마지막 회차였습니다.

무의도 해상탐방로를 걸으며 바다 정화활동을 진행했는데, 여름이 지나간 바닷가에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쓰레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모래 속 깊이 박힌 플라스틱 조각과 일회용품들을 하나하나 주우면서 마음이 참 무거웠습니다.

특히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카페 커피 컵, 생수병, 비닐봉투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때 ‘이건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내 일상이구나’ 하는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그래서 이후에는 저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하신 참여자분들도 처음엔 ‘이것까지 해야 하나요?’ 하시며 망설이셨는데, 나중에는 땀을 뻘뻘 흘리시며 정말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이게 바로 길 위의 인문학이구나’ 싶었고, 서로가 함께 배우고 바뀌어가는 과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Q3.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이번 2025 길 위의 인문학 <인천 인문 생태 로드>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단 하나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도시, 인천의 자연과 환경을 ‘누군가가 지켜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함께 돌보는 삶의 터전’으로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기후위기나 환경문제는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결국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를 걷고, 바다와 갯벌을 만나며,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과정 속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이 도시의 주인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스스로 묻게 되길 바랐습니다.

 

인천은 더 이상 ‘쓰레기 도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의 도시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그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Q4. 올해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하신 참여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의 모든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여러분의 참여 후기와 탐방기를 담은 책자 발간뿐입니다.


그 책을 통해 우리가 함께 걸으며 나눈 생각과 마음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길 바랍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나 탐방이 아니라, 함께 걷고 느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우고, 인천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도시의 문제를 보는 눈과 자연을 대하는 마음이 이번 경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달라졌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은 충분히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길 위의 인문학이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걸은 이 길이 더 푸르고, 지속가능한 인천으로 나아가는 길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Q5. 나에게 '인문'이란?

 

저에게 인문은 ‘지속가능한 삶을 배우는 공부’입니다. 자연을 바라보고, 도시를 걸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되돌아보는 일,

그게 바로 인문이 가진 가장 큰 힘이라 생각합니다.

인문은 세상을 바꾸는 거창한 지식이 아니라, 나의 일상을 바꾸는 작은 성찰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원본)2025_키비주얼(길위의인문학,지헤학교)

 

 

사업소개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의 곁에 있는 문화시설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하는 인문프로그램입니다.

 

사업대상 전국민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바로가기

 


 

기관 소개

인천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1983년 개관 이래 인천 시민의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진흥을 이끌어온 공공도서관으로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좌, 평생학습프로그램,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문의   032-627-8421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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