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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카드뉴스] 김문선 인문협업자 '내 삶 가까이 미술 인문학'

2022-02-11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김문선 인문협업자> 내 삶 가까이 미술 인문학서양화 전공 후 미술 작가로서 나로 존재하는 의미와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을 담아 평면 작업을 해 온 김문선 인문협업자. 혼합매체 생활문화시설에서 미술을 통해 사람들과 인문을 고민하고 그 결과들을 공유한다.Q. 내 삶 가까이 미술 인문학 인문프로그램이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예술가와 작품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합니다. 참여자가 예술가의 시각으로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평범한 삶과 이야기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Q. 인문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인문과 미술은 삶을 풍부하게 합니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술과 인문이 삶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었습니다.Q. 프로그램명을 내 삶 가까이 미술 인문학이라고 지은 이유? 미술과 인문학은 어렵고 멀게만 느끼기 쉬워요. 하지만 각자의 삶과 가까운 이상 속에서도 미술과 인문학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내 삶 가까이 미술 인문학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Q. 김문선 인문협업자가 생각하는 인문이란? 삶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한 영역이 아니라 모두의 삶 속에 있습니다. 인문협업자는 하나의 주제를 미술 외에도 여러 분야로 연결 지어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을 경험하도록 안내할 수 있습니다.Q. 미술의 장점 사람과 사람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번 인문프로그램 역시 미술을 매개로 지역의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Q. 창작 활동을 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창작 활동만이 아니라 모든 예술 활동을 할 때는 함께하는 모두가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의미로 다가갈 수 있는지를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Q. 참여자들에게 궁극적으로 전달해 주고 싶은 가치는? 인문과 예술을 매개로 자칫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일상이 사실은 반짝이고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습니다.Q.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은? 표현을 어려워하던 참여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즐거워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려 와 보여 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제가 이끌어 가는 프로그램이 참여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과정이 가장 즐거웠습니다.Q.앞으로의 계획 시각예술가로서 전시와 그림 이외에 소통 방식에 대해 늘 고민합니다. 예술과 인문을 연결하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사람들이 더욱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Q.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얻은 것은? 참여자들의 특성과 관심사를 살펴 여러 방법으로 프로그램에 반영해 나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들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삶 속에서 미술로 인문을 그려 내는 <내 삶 가까이 미술 인문학> 인문프로그램 사람들과 함께 어떤 인문의 모습을 그려 나갈지 기대하겠습니다.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김문선 인문협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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