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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카드뉴스] 장윤채 인문협업자 '현대미술 읽기 - 거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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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장윤채 인문협업자> 현대미술 읽기 거장의 비하인드 스토리현대미술 작가로 기관과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장윤채 인문협업자. 전문생활문화센터에서 현대미술의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가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Q. 현대미술 읽기 - 거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렵다고 느끼기 쉬운 현대미술을,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조금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게끔 구성한 인문프로그램입니다.Q. 현대미술 읽기로 이름 지은 이유는? 감상이란 감각을 통해 얻어지는 마음 속 감정이에요. 하지만 현대미술에서의 감상은 감각을 통해 느끼는 것이라기보다 작가의 상상력과 아이디어, 재료 등으로 표현된 개념과 주제가 타당한지 읽는 과정인 것 같아요.Q. 현대미술을 감사하는 방법 가끔 작품을 보면서 이 작품의 의미는 도대체 뭘까? 할 때가 있죠? 작품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작가를 알면 좋아요. 작가가 활동한 시대적 배경이나 성격, 취향, 철학 등. 작가의 작업 노트 같은 것들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감상하는 사람 각자가 자신의 취향대로, 느끼는 대로 보는 게 가장 좋아요.Q. 장윤채 인문협업자가 생각하는 인문의 정의는?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쉽지 않지만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생각, 즉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전체인 것 같아요.Q.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웠던 일은? 참여자분들은 다소 생소한 미술 강좌를 들으러 어렵게 시간을 내어 참석했을 텐데, 오히려 강의를 열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실 때,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한 부분이 풍요로워졌다, 현대미술을 대하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가장 즐거웠어요.Q.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초기에는 참여자들이 미술이라는 주제를 다소 어렵게 생각해 긴장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미술에 대한 가벼운 상식이나 쉬운 이야기들부터 들려드리며 긴장을 푸는 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Q.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얻게 된 것이나 배운 것은? 이 시간을 통해 저 역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자가 아닌 분들께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기 위해 고민하던 시간 덕에 준비했던 시간이 저에겐 또 하나의 도전이었습니다.Q.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앞으로의 계획은? 인문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인문을 일상처럼 공유했으면 좋겠어요.무슨 일이든지 첫 도전은 어렵습니다. 발걸음 가볍게 오셔서 미술사도 재밌게 배우고 지역 미술관과 갤러리를 방문해 지역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해 보세요.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장윤채 인문협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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