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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한 걸음 가까이 (빈빈책방)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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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빈빈책방 인문프로그램 한 걸음 가까이 (돌봄과 인권 그리고 평화 수업) 일상을 이어주는 사진들

빈빈책방은 서울 도심에서 일산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고양 행신동에 위치하고 있다. 빈빈책방은 2년 전, 아파트 상가 4층에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이곳은 아이들, 동네 어르신들 할 것 없이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파트 상가인 만큼 동물병원, 뮤지컬학원, 치과 등등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여기 오시는 분들은 지나가다가 들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특히 인문 프로그램으로 만난 어르신들은 이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환해지세요. 이런 공간에 처음 와보시는 거죠. 그러면서 그림책 한 권씩 손에 들고나가실 때가 참 뿌듯해요." 시설담당자 김지혜(지네)

빈빈책방의 인문프로그램은 어르신들, 청소년들, 지역주민들 세 가지 분류로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그러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한다. 동네에서 일상적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이 책방지기의 바람인 만큼, 사람들은 편안하게 이 공간을 넘나들고는 한다.

이곳에서는 '돌봄'과 '사진'을 연결한다.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다 보면, 다시 알아차리게 되는 것들이 있다. 순간의 나를 알아차리고,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도구로서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다.

돌봄이라는 게 외부로 향할 때가 많잖아요. 저희는 사진이라는 일상적 발견 매체를 통해서 스스로를 돌보고, 일상을 돌보고 주변을 함께 돌봄 하는 시간을 가져요. 사진을 보면 찍는 사람의 욕구가 반영되기 마련이거든요. 그것을 서로 함께 이야기하면서 본인을 발견하게 되는 거예요. 인문활동가 유현정(달팽이)

사진을 보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아픈 이야기에는 서로 마음을 더 나눠준다. 사진을 통해 발견된 내 마음의 단어를 확장시켜줄 수 있는 책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그렇게 서로 연결이 되는 것이다. 책방이라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모두 연결이 되고 성장이 된다.

문화 인프라가 적은 동네에서 이웃으로 만나게 된 사람들과 계속된 돌봄을 이어가고 있는 빈빈책방은 지역사회에서의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도서관이 멀고 문화시설이 없는 이곳에서 책방은 문화공간으로, 동네사랑방으로, 일상으로 자리 잡기를 원하는 것이다.

인문활동가 '유현정' (활동명 달팽이) 미디어교육, 문화예술교육, 인권과 평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문화시설 '빈빈책방' 책을 계기로 한 동네사랑방을 만들고자 행신동에 자리 잡은 출판사. 책방도 함께 운영 중이다.

빈빈책방에서의 인문의 힘이란? 어려움 우리는 서로에게 어려워요. 어렵다고 생각을 하니까 함께 고민할 거리들이 생기고, 성장할 기회가 되더라고요. 어려움을 같이 가져가면서, 같이 이야기하고, 서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고,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우리의 힘이에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한 걸음 가까이 (빈빈책방)'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문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진흥팀 063-21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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