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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테미고개 너머 미래 여행 (대전문화재단 테미오래)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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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대전문화재단 테미오래 인문프로그램 테미고개 너머 미래 여행 (1932로부터의 편지) 삶으로 이어지는 인문의 힘! 나를 찾아가는 여행1932년에 준공된 전국에서 유일한 관사촌으로 과거의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 ‘테이오래’ '이곳에서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해 보면 공간의 가치를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부터 1932년에 발표된 '멋진 신세계'라는 책과 함께 여행과 같은 프로그램이 시작된다.“책에서 말하는 미래인 현재와 실제 현재를 비교하여 또 다른 미래를 상상하고, 그 안에서 또 우리의 현실과 직결되는 문제를 찾아보며 인문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에요. 개인에서 사회로, 미시적인 관점에서 거시적인 관점까지 확장해 '멋진 신세계'를 완성해 보고자 합니다." 인문활동가 손혜영우리가 현재 느끼는 자신의 결핍, 동기부여 등은 미래의 지점을 상상하고 살아보면 전복될 수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발견했다. 낙관적인 미래를 설정하고 그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살아온 과거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 추동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멋진 신세계'에서 그리는 미래와 지금의 현재는 굉장히 유사하다. 개인의 문제가 확장되면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 사회에서 우리가 이해하고 포용하는 분위기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인문' 시대가 어떻게 되었든 가장 중요한 건 그 가치가 자기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신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인문이란 독서, 철학, 그림 등 모든 예술적인 실천을 통해 자신을 찾고,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또 사회와 관계의 지형도를 형성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것의 관계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게 인문학의 가치라는 생각이 들어요.사람과 사람이 만나며 창출되는 가치! 이런 소통의 장을 통해 자기 생각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 속에서 또 나를 발견하기도 하며 생각을 전환하는 시간. “미래를 생각하는 자세가 바뀌고, 미래 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게 됐어요. 이 모임 덕분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지 않았나 싶어요." 시설담당자 김세연서로를 닉네임으로 부르며 진행되는 활동 시간. 익명성이 주는 느슨함과 자유로움 속에서 편안하게 이어지는 각자의 이야기들. 귀가 시간이 늦어질 정도로 열정적인 토론! “11월에 마침 공연 '멋진 신세계'를 참여자분들과 다 함께 관람하러 갈 예정이에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저희의 토론이 폭넓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인문활동가 '손혜영' 대전 출신은 아니지만, 이 도시에 대해 탐구하며 리서치하다 테미오래에 오게 되어 지금은 인문 협업자로 활동하고 있다. 생활문화시설 '테이오래' 1932년에 준공된 옛 충남도청 도지사 공간과 관사 건물들이 밀집된 전국에서 유일한 관사촌으로 충남도청 이전 후, 대전시가 매입하여 문화예술 힐링 공간으로 2019년에 개방되었다. '테미오래'는 골목 사이에 집들이 마주 보고 있다는 순우리말이기도 하며, '테미'로 오라는 뜻의 중의적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인문 2행시 인: 인간과 비인간을 문: 문화예술로 연결하는 시도! 인문활동가 손혜영. 인: 제 때가 됐다! 문: 은 열려 있으니 언제든 테미오래 모임에 찾아주세요- 시설담당자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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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문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진흥팀 063-21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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