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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인문실험] 따듯한 추억 한 장 '프로젝트 금성'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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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인문실험 청년실험형 따듯한 추억 한 장 실험팀명 프로젝트 금성 실험명 금성사진관

'프로젝트 금성'은 강원도 삼척시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사회와 지역 그리고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인문적 관점으로 의사소통의 벽을 허물고, 사람들의 교류를 도모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프로젝트 금성'은 2022인실험에서 청년들이 주도하는 장소성에 기반한 원도심 유휴공간 재생을 시도했다.

삼척시 성내동 대학로는 한 때 젊음을 상징했던 활기찬 거리였어요. 하지만 신도심 인구유출 현상으로 상권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삼척시민들에게 화려했던 대학로의 과거는 공공의 기억이에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금성양화점'을 '금성사진관'으로 재생하는 것을 고안하게 되었죠. 정정운 프로젝트 금성

금성양화점은 1970년부터 2010년까지 40여 년간 대학로에 자리했던 상점이다. 1990년대 기성화가 나오기 전까지 삼척을 대표하는 구두 가게였다. 금성 프로젝트는 이곳을 사진관으로 탈바꿈했다.

원도심을 대표했던 공간을 기념하고, 추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금성사진관'으로 재탄생시켰어요. 셀프 사진촬영도 가능한 스튜디오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만들었어요. 권수영 프로젝트 금성

금성사진관은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다. 누구나 신청 가능했고, 무료로 사진촬영과 인화까지 해주는 방식의 프로그램이었다. 금성프로젝트 팀은 사진을 출력하는 동안 참여자와 대학로 거리에 얽힌 추억을 나누고, 거리의 미래를 그려보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으로 벽면 한쪽이라도 채우면 좋겠다고 생각으로 문을 열었는데 지역 안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155명이 다녀갔어요. 사진관 사방이 사진으로 빼곡했죠.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았고, 연인, 동료, 친구들과 방문해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고 가셨어요. 권수영 프로젝트 금성

원도심에 새로운 감각을 입히고, 사람들에게 대학로를 따듯하게 품을 수 있는 추억 한 장을 선물해준 실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인문학적 관점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킹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지역에 생기를 계속 불어넣으려 합니다. 정정운 프로젝트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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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문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진흥팀 063-21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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