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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카드뉴스] 장샤론 인문협업자 '소통으로 찾아가는 인문'

2022-01-14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장샤론 인문협업자> 소통으로 찾아가는 인문대구에서 시각예술작가들과 함께 문화예술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문협업자 장샤론. 그녀는 작업실 습격 사건 인문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그녀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야만 하는 미술사의 방식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작가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작가의 작업을 자신의 눈으로 이해하는 작업을 하고자 작업실 습격 사건 인문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됐다.Q. 작업실 습격 사건 인문프로그램은? 작업실 습격 사건은 지역 작가의 작업실을 시민이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이 예술계에 갖는 거리감을 좁히고 싶다고 한다. 작업실 습격 사건은 장샤론 인문협업자의 깊은 생각에서 탄생한 인문프로그램이다.Q. 작업실 습격 사건 인문프로그램의 운영방식은? 참여자들은 작가의 작업실에 방문하기 전, 작당하고 습격한다. 작당이란 작가의 작업을 살펴보며 작가에게 던질 질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며, 습격이란 작가와 이야기하고 작업실을 둘러보며 작가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보는 시간이다.Q. 장샤론 인문협업자가 생각하는 인문이란? 제가 공부해 온 인문은 세상을 더 잘 보이게 하는 안경입니다. 다양한 책을 읽으며 세상을 해석할 다양한 개념을 갖게 되고 나니, 좀 더 자신감 있게 세상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Q. 작가를 습격의 대상자로 선택한 이유는? 어느 작가가 이루어낸 하나의 작업 속에는 그 작가의 전 생애가 들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저 역시 수많은 작가들의 이야기에 감동하기도 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작가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Q. 인문협업자로서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것은? 소통을 통해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는 행위가 가진 아름다움을 깨달아가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저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습격자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Q.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웠던 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 스스로의 성장도 지켜보고 있지만, 습격자들의 성장 또한 지켜보고 있습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극복해가며 작가와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Q.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힘들었던 일은? 프로그램 특성상 같은 공간에서 참여자들의 얼굴을 마주하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가의 작업을 설명하는 동안 습격자들의 표정, 눈빛을 보면 제가 한 말이 어느 정도 전달이 되었는지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모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 이 과정이 생략되어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Q. 생활문화시설과 함께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끼는 점은?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공간 리알티도 그런 공간 중에 하나입니다. 이 공간을 지켜오고 가꾸어 오신 분들의 노력이 찬란히 보답받는 날이 곧 오기를 바랍니다.Q. 인문프로그램 예비 지원자에게 한마디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는 검열이 없는, 자유도가 높은 기획을 할 수 있습니다. 부다 자신을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세요.Q. 장샤론 인문협업자의 앞으로의 계획은? 저는 앞으로도 작가의 작업을 저의 시선에서 해석하고, 그것을 시민과 나누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습니다.Q. 장샤론 인문협업자에게 인문이란 직접 마주하고 소통하며 느끼는 것이었다. 장샤론 인문협업자가 열어가는 인문이 기대된다.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장샤론 인문협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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