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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카드뉴스] 김효정 인문협업자 '손잡고 그림책 산책'

2022-01-07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김효정 인문협업자> 손잡고 그림책 산책미술을 통해 풍요로운 일상을 꿈꾸는 김효정 인문협업자, 그는 참여자들과 함께 그림책을 매개로 삶을 찾아가고 있다.Q. 손잡고 그림책 산책 인문프로그램은? 산책을 통해 계절을 나누고, 그림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인문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정해진 주제에 맞춰 그림책을 선정하고, 참여자와 함께 읽고 새로운 이야기를 구상해 나가며 하나의 그림책을 창작하고 있습니다.Q. 손잡고 그림책 산책 인문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서울에서 일을 하다 결혼 후 울산에서 살게 됐어요. 새로운 지역에 적응하지 못해 무력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이렇게 제가 경험했던 좋은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손잡고 그램책 산책 인문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Q. 손잡고 그림책 산책 인문프로그램 제목의 뜻은? 손잡고는 유대의 의미예요. 고유한 개인과 개인이 손을 맞잡으면 또 다른 고유한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넘기 힘든 문제도 여럿이 손잡고 밀고 끌어주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손잡고 그림책을 읽고, 만들자는 의미입니다.Q. 그림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림책은 소설이나 수필 못지않은 큰 울림을 줍니다. 어렵고 거창하지 않아도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고, 참가자들 간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내는 좋은 매개체가 됩니다. 그림 같은 풍경에서 좋아하는 그림책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Q.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웠던 일은? 주제가 비였던 날이었어요. 비에 관한 그림책을 읽고, 빗방울 모빌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장마철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비가 안 오면 비를 뿌리자며 창문에 비를 뿌려주었고 모두가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Q.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효정 인문협업자가 얻은 것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면서 그림책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귀한 인연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의 프로그램을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Q. 김효정 인문협업자가 생각하는 인문은? 제가 생각하는 인문은 사람을 들여다보고 궁금증을 갖고 관계를 맺는 것, 그때 생기는 파장과 무늬라고 생각합니다.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그림책을 통해 서로를 또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궁금증을 갖고 새로운 관계를 맺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Q. 손잡고 그림책 산책 인문프로그램 앞으로의 계획은? 울산에서 지역 문화가 자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기획을 시도해보고 싶고, 지역민들과 함께 인문학적 소통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좋은 사람들과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인문. <손잡고 그림책 산책> 인문프로그램이 앞으로 찾아나갈 인문을 응원합니다.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김효정 인문협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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