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기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라, 인본주의에 기반한 첨단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사회·문화·일상의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제6회 「인간과 기술」 포럼은 2021년 11월 18일(목)에 <사회문제 해결기술 –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문제를 정의하고 과학기술적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적정기술과 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번 제6회 「인간과 기술」 포럼은 똑똑도서관 관장이자 인하대학교 겸임교수이신 김승수 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360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관중으로 온라인 생중계되었습니다.
ㅣ1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정책의 거버넌스’
1부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님이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산-학-연-관 협력 사례와 과제>라는 주제로 리빙랩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에서의 리빙랩 사례와 함께 향후 과제를 이야기하고, 민-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갈 것인가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사단법인 비비비코리아 이동욱 부장님과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과 허태욱 교수님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과학기술보다 중요한 협력 주체들의 문제>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동욱 부장님은 시민 참여 효용 가치의 중요성과 크라우드소싱, 그리고 느슨한 연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말씀하셨고, 허태욱 교수님은 전문성과 시민성의 협력을 통한 참여 확대뿐만 아니라 참여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과 지역 맞춤형 리빙랩 활성화 등의 대안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창구는 없는지, 기술의 발전이 다양한 단체 의견을 통합할 수 있는 것인지, 리빙랩이 부족한 경제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등 사전 질문과 실시간 채팅 질문에 답변하며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ㅣ2부. ‘적정기술과 메이커 활동’
2부는 <적정기술과 메이커 활동의 확산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크리에이티브톤 유효석 대표님이 적정기술과 메이커 운동, 리빙랩은 물론 적정기술 OSAT(Open Source Appropriate Technology), AI 적정기술까지 적정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거대 과학기술, 상업화된 과학기술이 아니라 시민들이 각자 자신이 처한 환경에 알맞은 기술을 활용해서 생활공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례들을 듣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시민사회 영역에서 자발적 활동의 지속가능성> 토론에서는 마을기술센터 핸즈 정해원 대표님과 문화사회연구소 최혁규 연구원님께서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정해원 대표님은 적정기술 운동과 메이커 운동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비교하여 설명해 주셨고, 우리가 현재 어떤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말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것이 적정기술의 중요한 가치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최혁규 연구원님은 기술과 관련한 언어적 표현을 중점으로 말씀하시며 시민사회 영역에서 자발적 활동의 지속가능성과 기술의 정치적인 실천에 대해 토론해 주셨습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본과 필수 불가결한 관계에 있는 사회문제, 적정기술 운동과 메이커 운동을 알릴 방법, 아이디어를 제품화시키는 사회적 기업이나 사례가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으로 제6회 「인간과 기술」 포럼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사회문제 해결기술을 주제로 함께 했던 6회차 「인간과 기술」 포럼 어떠셨나요?
포럼을 통해 국가와 기업, 전문가 중심의 과학기술이 시민사회를 수용하는 방식과 시민사회가 과학기술을 익혀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접근을 살펴보고 과학기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제6회 「인간과 기술」 포럼의 중계 영상 풀버전 및 연사별 발표 영상 클립은 인문360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제6회 포럼 돌아보기
2021-12-14
ㅣ제6회 사회문제 해결기술 –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
「인간과 기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라, 인본주의에 기반한 첨단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사회·문화·일상의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제6회 「인간과 기술」 포럼은 2021년 11월 18일(목)에 <사회문제 해결기술 –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문제를 정의하고 과학기술적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적정기술과 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번 제6회 「인간과 기술」 포럼은 똑똑도서관 관장이자 인하대학교 겸임교수이신 김승수 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360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관중으로 온라인 생중계되었습니다.
ㅣ1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정책의 거버넌스’
1부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님이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산-학-연-관 협력 사례와 과제>라는 주제로 리빙랩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에서의 리빙랩 사례와 함께 향후 과제를 이야기하고, 민-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갈 것인가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사단법인 비비비코리아 이동욱 부장님과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과 허태욱 교수님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과학기술보다 중요한 협력 주체들의 문제>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동욱 부장님은 시민 참여 효용 가치의 중요성과 크라우드소싱, 그리고 느슨한 연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말씀하셨고, 허태욱 교수님은 전문성과 시민성의 협력을 통한 참여 확대뿐만 아니라 참여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과 지역 맞춤형 리빙랩 활성화 등의 대안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창구는 없는지, 기술의 발전이 다양한 단체 의견을 통합할 수 있는 것인지, 리빙랩이 부족한 경제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등 사전 질문과 실시간 채팅 질문에 답변하며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ㅣ2부. ‘적정기술과 메이커 활동’
2부는 <적정기술과 메이커 활동의 확산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크리에이티브톤 유효석 대표님이 적정기술과 메이커 운동, 리빙랩은 물론 적정기술 OSAT(Open Source Appropriate Technology), AI 적정기술까지 적정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거대 과학기술, 상업화된 과학기술이 아니라 시민들이 각자 자신이 처한 환경에 알맞은 기술을 활용해서 생활공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례들을 듣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시민사회 영역에서 자발적 활동의 지속가능성> 토론에서는 마을기술센터 핸즈 정해원 대표님과 문화사회연구소 최혁규 연구원님께서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정해원 대표님은 적정기술 운동과 메이커 운동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비교하여 설명해 주셨고, 우리가 현재 어떤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말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것이 적정기술의 중요한 가치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최혁규 연구원님은 기술과 관련한 언어적 표현을 중점으로 말씀하시며 시민사회 영역에서 자발적 활동의 지속가능성과 기술의 정치적인 실천에 대해 토론해 주셨습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본과 필수 불가결한 관계에 있는 사회문제, 적정기술 운동과 메이커 운동을 알릴 방법, 아이디어를 제품화시키는 사회적 기업이나 사례가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으로 제6회 「인간과 기술」 포럼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사회문제 해결기술을 주제로 함께 했던 6회차 「인간과 기술」 포럼 어떠셨나요?
포럼을 통해 국가와 기업, 전문가 중심의 과학기술이 시민사회를 수용하는 방식과 시민사회가 과학기술을 익혀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접근을 살펴보고 과학기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제6회 「인간과 기술」 포럼의 중계 영상 풀버전 및 연사별 발표 영상 클립은 인문360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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