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360°은 5월 ‘인문 리터러시와 미래 직업 역량’을 주제로 인문레터°를 발행했습니다. 이에 연계 이벤트로 전국 독립서점이 주제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인문 한 줄 나눔을 진행해 총 5곳의 서점과 추천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6월에는 선정된 서점들이 추천한 도서를 선물하는 두 번째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책과 사람, 공간이 어우러진 5곳의 독립서점과 책방지기가 추천한 도서를 들여다보며, 깊이 있는 시야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개정칠곡 책방(대구 북구)
▲ 서점 전경 ⓒ개정칠곡책방
‘시 한 그릇, 밥 한 구절‘
산 아래 時 '개정 칠곡책방'은 비빔밥 전문점 한쪽 공간을 서가로 '지역과 문학이 교차하는독립 서점입니다.
'먹는것과 읽는 것이 모두 삶의 위로이자 예술'이라는 철학으로 식사 후 머무는 문화공간, 또는 문학을 먹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추천 도서
“시련 따위 없이살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 『10대를 위한 꿈의 멘토 26인』 김옥림 지음, 미래문화사
오프라 윈프리처럼 어떤 어려움에도젊은이들이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천합니다.
| 땡땡섬(서울 노원구)
▲ 서점 전경 ⓒ땡땡섬
"외떨어진 섬과 섬을 연결하는 참여형 책방"
| 추천 도서
“…무엇을 그릴 것인가 하는 질문이 없다면 잘 만들 수 없겠죠."
▲ 『질문하는 책들』 이동진 김중혁 지음, 위즈덤하우스
AI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시대입니다.
고강도 체력을 요하는 일부터 전문지식이 필요한 일, 심지어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까지 AI의 위협을 받지 않는 안전지대 일자리는 찾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인간은 로봇보다 더 센 힘을 낼 수 없고, AI보다 더 많은 정보를 머리에 쌓아둘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미래에도 우리는 우리의 일을 잘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급변하는 기술 발전에 겁먹기보다는 어떻게 기술을 잘 활용할지를 고민해야될 때입니다.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로봇을 작동시킬 것인지, 필요한 답변을 얻기 위해 무엇을 질문할 것인지 틀을 짜는 기획력이야말로 미래 인재의 필수 역량이 아닐까요? 좋은 답변은 좋은 질문이 있어야 나올 수 있으니까요.
‘질문하는 책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질문이 떠오르는 좋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책을 따라가다보면 우리의 머릿속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이어지고, 어느새 우리의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서 분야 최고 인기 팟캐스트 방송이던 ‘빨간책방’에서 이동진 평론가와 김중혁 작가의 질문들이 담긴 이 책을 보며, 질문하는 법, 물음에 물음을 이어가는 법을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 땡땡섬은 서점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이벤트 참여가 어려우나, 기존 취지에 따라 공식 누리집에서 별도 소개합니다.
| 보틀북스(경남 진주)
▲ 서점 전경 ⓒ보틀북스
진주에 위치한 보틀북스는 매월 20여 개의 독서모임, 북토크, 강연 등 활발한 인문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추천 도서
“가진 돈, 재능, 능력, 그 무엇 하나특출난 것 하나 없는애매한 인간이지만 이 세상을프로N잡러로살아갈 수 있는마음의 여정”
▲ 『애매한 인간의 프로N잡러 생활기』 채도운 지음, 삶의 직조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 제주살롱(제주 구좌읍)
▲ 서점 전경 ⓒ제주살롱
제주살롱은 인문철학 분야의 서적을 주로취급하는 서점이자북카페입니다.
도서 판매, 책 읽는 공간뿐 아니라 인문철학분야의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하는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 추천 도서
“우리는 우리의 영혼이바라는 대로 살아가야 한다.”
▲ 『철학의 쓸모』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FIKA
그러므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령은 "너 자신이 되어라" 혹은 "너 자신의 영혼을 돌보라"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명확하게 알지못하는 우리에게는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다.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 향동문고(전남 완도)
▲ 서점 전경 ⓒ향동문고
향동동에 위치한 향동문고는 책과 사람이 머무는 향기로운 공간입니다.
| 추천 도서
“나이를 따지지 않는 문화가 경직된 노동시장을 바꾼다.”
▲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이철희 지음, 위즈덤하우스
경험 많은 시니어는 일할 기회를 잃고, 청년은 '경력 없음' 때문에 문턱조차 넘기 어렵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능력’ 중심의 일 문화.
나이 대신 태도와 실력을 보는사회가 되어야 사람도 살고, 시장도 삽니다.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는나이가 아닌 능력 중심의 문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이번에 소개된 다섯 곳의 서점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인문 리터러시와 미래 직업 역량”을 이야기합니다. 불안의 시대, 서점이 추천한 도서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과 사고로 바라보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책 소장과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공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신 후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인문360°은 인문적 사고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국의 인문 공간과 함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6월의 인문공간] 인문360°과 함께하는 동네책방과 추천도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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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6월의 인문공간] 인문360°과 함께하는 동네책방과 추천도서
2025-06-05
6월, 인문360°과 함께하는 동네책방 5곳과 추천 도서를 소개합니다.
인문360°은 5월 ‘인문 리터러시와 미래 직업 역량’을 주제로 인문레터°를 발행했습니다. 이에 연계 이벤트로 전국 독립서점이 주제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인문 한 줄 나눔을 진행해 총 5곳의 서점과 추천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6월에는 선정된 서점들이 추천한 도서를 선물하는 두 번째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책과 사람, 공간이 어우러진 5곳의 독립서점과 책방지기가 추천한 도서를 들여다보며, 깊이 있는 시야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개정칠곡 책방(대구 북구)
▲ 서점 전경 ⓒ개정칠곡책방
‘시 한 그릇, 밥 한 구절‘
산 아래 時 '개정 칠곡책방'은 비빔밥 전문점 한쪽 공간을 서가로 '지역과 문학이 교차하는 독립 서점입니다.
'먹는 것과 읽는 것이 모두 삶의 위로이자 예술'이라는 철학으로 식사 후 머무는 문화 공간, 또는 문학을 먹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추천 도서
“시련 따위 없이 살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 『10대를 위한 꿈의 멘토 26인』 김옥림 지음, 미래문화사
오프라 윈프리처럼 어떤 어려움에도 젊은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천합니다.
| 땡땡섬(서울 노원구)
▲ 서점 전경 ⓒ땡땡섬
"외떨어진 섬과 섬을 연결하는 참여형 책방"
| 추천 도서
“…무엇을 그릴 것인가 하는 질문이 없다면 잘 만들 수 없겠죠."
▲ 『질문하는 책들』 이동진 김중혁 지음, 위즈덤하우스
AI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시대입니다.
고강도 체력을 요하는 일부터 전문지식이 필요한 일, 심지어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까지 AI의 위협을 받지 않는 안전지대 일자리는 찾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인간은 로봇보다 더 센 힘을 낼 수 없고, AI보다 더 많은 정보를 머리에 쌓아둘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미래에도 우리는 우리의 일을 잘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급변하는 기술 발전에 겁먹기보다는 어떻게 기술을 잘 활용할지를 고민해야될 때입니다.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로봇을 작동시킬 것인지, 필요한 답변을 얻기 위해 무엇을 질문할 것인지 틀을 짜는 기획력이야말로 미래 인재의 필수 역량이 아닐까요? 좋은 답변은 좋은 질문이 있어야 나올 수 있으니까요.
‘질문하는 책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질문이 떠오르는 좋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책을 따라가다보면 우리의 머릿속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이어지고, 어느새 우리의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서 분야 최고 인기 팟캐스트 방송이던 ‘빨간책방’에서 이동진 평론가와 김중혁 작가의 질문들이 담긴 이 책을 보며, 질문하는 법, 물음에 물음을 이어가는 법을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 땡땡섬은 서점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이벤트 참여가 어려우나, 기존 취지에 따라 공식 누리집에서 별도 소개합니다.
| 보틀북스(경남 진주)
▲ 서점 전경 ⓒ보틀북스
진주에 위치한 보틀북스는 매월 20여 개의 독서모임, 북토크, 강연 등 활발한 인문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추천 도서
“가진 돈, 재능, 능력, 그 무엇 하나 특출난 것 하나 없는 애매한 인간이지만 이 세상을 프로N잡러로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여정”
▲ 『애매한 인간의 프로N잡러 생활기』 채도운 지음, 삶의 직조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 제주살롱(제주 구좌읍)
▲ 서점 전경 ⓒ제주살롱
제주살롱은 인문철학 분야의 서적을 주로 취급하는 서점이자 북카페입니다.
도서 판매, 책 읽는 공간뿐 아니라 인문철학 분야의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 추천 도서
“우리는 우리의 영혼이 바라는 대로 살아가야 한다.”
▲ 『철학의 쓸모』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FIKA
그러므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령은 "너 자신이 되어라" 혹은 "너 자신의 영혼을 돌보라"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우리에게는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다.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 향동문고(전남 완도)
▲ 서점 전경 ⓒ향동문고
향동동에 위치한 향동문고는 책과 사람이 머무는 향기로운 공간입니다.
| 추천 도서
“나이를 따지지 않는 문화가 경직된 노동시장을 바꾼다.”
▲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이철희 지음, 위즈덤하우스
경험 많은 시니어는 일할 기회를 잃고, 청년은 '경력 없음' 때문에 문턱조차 넘기 어렵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능력’ 중심의 일 문화.
나이 대신 태도와 실력을 보는 사회가 되어야 사람도 살고, 시장도 삽니다.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는 나이가 아닌 능력 중심의 문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이번에 소개된 다섯 곳의 서점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인문 리터러시와 미래 직업 역량”을 이야기합니다. 불안의 시대, 서점이 추천한 도서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과 사고로 바라보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책 소장과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공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신 후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인문360°은 인문적 사고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국의 인문 공간과 함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6월의 인문공간] 인문360°과 함께하는 동네책방과 추천도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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