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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멀지 않고, 우주는 이미 시작되었다

현실 위를 걷는 상상, 그 끝에 닿은 인간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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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바라보던 별은, 이제 어른의 현실이 되었다.

우주를 향한 첫 시선은 막연한 동경에서 시작됐다.
그저 별을 올려다보던 소년의 순수한 열망은 이제 발사췌의 궤도 위에서 현실이 되었다.

민간 로켓이 발사되고, 우주 호텔이 예약되고, 소행성 광물 채굴이 사업 계획이 되는 시대.

우주는 더 이상 상상의 영역이 아니다.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 엑시엄 스페이스와 버진 갤럭틱.
별을 바라보던 동심은 기술이 되었고, 꿈은 시장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 첫 걸음을 막 시작한 어른이 되었다.
우주는 종착지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또 하나의 시작점이다.

어쩌면 가장 오래된 꿈이, 가장 가까운 미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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