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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360˚

불확실한 미래와 인문 평생학습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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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감각의 언어이고, 인문은 사유의 언어입니다.
둘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물음에서 만나게 됩니다.
특히 인문과 문화예술교육은 사람에 대한 이해를 중심에 두고, 감성과 이성, 사유와 표현을 연결하는 교육적이고 철학적 만남입니다.
그렇기에 배움은 그 사이를 연결하며 완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가 사고를 복제하는 시대일수록 인간 고유의 감각과 질문은 더 본질적인 것이 됩니다.
정보는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감각과 사유로부터 시작된 질문은 기계가 흉내 낼 수 없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은 그 질문이 계속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