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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지옥에서 빠져 나오려면 (feat. 하이데거)

- MZ세대와 함께하는 철학 카페 -

박은미

2022-10-25

하이데거는 호기심을 현대인들의 특징으로 들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호기심은 ‘새로운 것을 경탄하면서 관찰하기 위한 호기심’이 아니라고 합니다.

새로운 것으로 바꿀 때의 초조와 흥분 때문에 호기심을 보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호기심이 정작 관심을 두는 것은 ‘알아두기 위한 앎’이라는 것입니다.

 

 

 

Q. 다른 사람의 SNS를 보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요즘 대부분 SNS로 소통하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그러면서 주변인들의 사생활을 속속들이 아는 경우가 많아요. 원하지 않아도 타인의 얘기에 쉽게 노출되는데, SNS에 올리는 글들 대부분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는 자랑글이에요. 그런 것들을 보고 비교하며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한데 SNS를 완전히 단절하기 힘들어요. 나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다가도 SNS 통해 본 타인들에 의해 초라하고 무거워지는 기분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SNS 우울감

SNS 우울감


 

 

A. 나다움을 찾아나가다보면 비교지옥에 빠지지 않고 근원적인 충일감을 느끼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호기심과 빈말의 세상에서

 

“감추어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호기심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빈말은 자신에게 즉 그렇게 존재하는 현존재(인간)에게 거짓으로 진정한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생’을 보장한다."

-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중에서

 

카페인 우울증이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인한 우울증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네요. SNS에서는 비교가 너무나 적나라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행복감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간은 기본적으로 소통의 욕구가 있기에 SNS를 포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몇 초 사이에도 반응이 올라오고, ‘좋아요’ 수가 늘어가는 것에서 숫자가 주는 아주 분명한 만족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지요.

 

SNS에는 자신이 우울하다는 얘기를 별로 올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면 이를 공유하고 싶어서 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한 사람도 자신이 우울하다는 얘기를 올려서 공감받고 싶어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까지 우울하게 만드는 민폐를 끼칠까봐 꺼려지기도 하고, 얼굴도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에게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우울하기 때문에 자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좋은 것을 더 드러내려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라도 자신을 위로하고 싶은 것이겠지요.

 

 

좋은 면만 부각시키는 모습

좋은 면만 부각하는 모습

 

 

SNS에서 우리가 만나는 삶은 사실은 굉장히 편집된 것입니다. 좋은 면만을 부각시키는 것일 뿐이지요. 너무 호들갑스럽게 자랑을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렇게까지 공유해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지요. 누군가에게 자랑이라도 하지 않으면 지금의 자신의 삶을 지탱할 힘이 없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삶에서 내세울 것이 그것밖에 없을 때 거기에 매몰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그야말로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닌 것이죠.

 

원래 타인의 삶은 좋아 보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별거 아닌 것 같고 남이 가지고 있는 것은 특별한 것 같고 그런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좋은 것에 익숙해지는 속도는 빠르지만 나쁜 것에 익숙해지는 속도는 매우 느립니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의 좋은 점에는 금방 익숙해져서 별거 아닌 것처럼 느끼게 되고, 나쁜 점에는 익숙해지지 않아 세상 나쁜 것은 나에게만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다른 사람은 무엇을 누리고 있는가가 궁금해집니다. 우리가 SNS를 하게 되는 이유이지요. 

 

 

호기심

호기심


 

하이데거는 호기심을 현대인들의 특징으로 들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호기심은 ‘새로운 것을 경탄하면서 관찰하기 위한 호기심’이 아니라고 합니다. 새로운 것으로 바꿀 때의 초조와 흥분 때문에 호기심을 보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호기심이 정작 관심을 두는 것은 ‘알아두기 위한 앎’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의 이러한 특징을 ‘무정주성(無定住性)’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디에도 안착하지 않고 금방 한 군데로 쏠렸다가 또 금방 다른 데로 쏠려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는 것에 우리는 끌려다녀야 할까요?

 

한정판 신상은 끊임없이 나타나서 우리를 현혹할 것입니다. 물질이 주는 만족감은 너무 짧게 유지되었다가 휘발되어 버립니다. 그 다람쥐 쳇바퀴를 도는 것이 정말 우리가 삶에서 추구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런 다람쥐 쳇바퀴를 돌 수 있는 돈만 있으면 우리가 삶에 만족하게 될까요?

 

사진으로 아주 분명하게 확인되는 여행지의 멋진 풍경, 맛집의 음식, 훌륭한 성취 등은 나를 주눅들게 하기 쉽습니다.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다가도 비교가 되기 시작하면 마음이 달라진다’는 말씀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이것이 바로 독일의 실존철학자 하이데거가 말하는 ‘격차에 대한 우려’이지요. 그런데 비교는 어떻게 가능한가요? 비교는 그 사람의 기준과 나의 기준이 같은 것일 때 가능해집니다. 그럼 우리는 돈이라는 기준만으로 우리의 삶을 평가해야 하는 것일까요?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문제가 있다

하이데거는 세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나 역시 중요하게 여기게 되기 쉽지만 그러다 보면 자기 자신으로는 살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원히 남들의 것을 따라가느라 애만 쓰게 되기 쉬우니까요. 그러나 세상의 기준을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비교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지 나에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나 역시 그것을 중요하게 여겨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 사람이 누리고 있는 것을 나도 같이 누리고 싶어질 수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 것을 갖출 수 없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누구는 돈은 있지만 가족과 관계가 안 좋고, 누구는 관계는 좋지만 건강하지 않고, 누구는 건강하기는 하지만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없고, 누구는 자부심은 있지만 돈은 없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무언가가 없을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도 있지만 내가 누리지 못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그 친구는 명품을 쓰기는 하지만 가족관계에서 오는 안정감은 없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명품이 주는 만족감보다 가족관계에서 오는 안정감이 훨씬 더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사람들은 그 풍족함 대신에 치르는 대가가 있습니다. 대체로 가족도 친구도 인간 대 인간의 관계로 대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돈과 돈의 관계로 대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물질적 풍요 대신에 치르는 대가는 보지 못한 채 그 사람이 누리고 있는 것에만 주목하기 때문에 비교를 하고 주눅들게도 되지만 앞으로 인생경험을 더 하면서 인생을 넓게 보게 되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50년을 넘게 살아보니 누구에게나 꺼내놓지 못한 아픔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저 사람은 정말 걱정 없는 것 같다’ 싶은 사람에게도 남모르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돈이 있는 사람은 다른 걱정이 있고 다른 걱정이 없는 사람은 돈이 없고 그렇더군요.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자기 자신으로 사는 행복

 

“누구든 자기 자신이 아닐 때에는 사람은 서로 비교를 해보는 것이며 자기 자신인 경우에는 오히려 비교할 수가 없을 것이다.”

- 야스퍼스, 『현대의 정신적 상황』 중에서

 

철학자 야스퍼스는 인간은 유일회적인 존재라고 했습니다.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고 나는 딱 한 번 존재하는 유일무이한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고유성을 가진 유일회적 존재'인 나를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을까요? 내가 세상의 기준을 따라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지 남이 살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인간이 추구하기 쉽지만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일이 있고, 추구하기 어렵지만 가치가 높은 일이 있습니다.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저절로 되는 일이지만 가치가 높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일평생 물질적 만족만을 추구한 자기 자신에게서 충일감을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반대로, 인류의 인간다운 삶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 가치는 높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의식하지 못해도 가치를 추구합니다. 인간은 쉽지 않은 선택을 통해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든가, 자신의 희생을 통해 인간다운 사회를 건설하는 데 기여했다든가 하는 자부심을 느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낍니다. 나라는 존재가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의 뿌듯함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무언가입니다. 

 

 

눈 오는 날 마주한 ‘경이’

눈 오는 날 마주한 '경이'


 

사고로 양팔과 한쪽 다리를 잃으셨는데 온갖 어려움을 딛고 대학교수가 되신 분을 대중매체에서 뵌 적이 있습니다. 그 분에게 어떻게 교수까지 되셨냐고 PD분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대답을 들려주셨습니다. 한동안 실의에 빠져 있다가 어느 날 누워 있는데 눈이 오더랍니다. 그 눈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이렇게 누워서 인생을 보낼 수는 없다고 느끼셨답니다. 이분에게 일어난 일은 하이데거가 말하는 ‘경이’입니다. 아마도 이 분은 그 순간 하이데거가 말하는 경건한 사유 즉, ‘경이와 같은 근본기분을 통해서 우리를 엄습해오는 인간과 세계의 진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건한 사유’를 하신 듯합니다. 하이데거는 경건한 사유를 통해 모든 비교가 만들어내는 마음의 시끄러움을 벗어나 고요한 평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기준을 받아들이는 마음으로는 세계의 모든 사물이 나에게 소용이 있는가 없는가의 프레임으로만 받아들여집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은 타인조차도 자신에게 물질적 유익을 줄 것인가 아닌가에만 관심을 두고 바라보게 만듭니다. 그러나 세상의 기준과 상관없이 근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세계의 모든 사물이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그 자체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경이를 경험한 이후부터는 세상의 모든 것을 보는 기준이 자기 자신이 됩니다. 이분과 같은 근원적인 경험을 하고 나면 인생을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그 이후로 그분은 오른발로 식사를 하고 노트필기를 하면서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셔서 재활 관련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돕기 위해 재활과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그 분의 얼굴은 아주 행복해 보였습니다. 세상의 기준을 나의 기준으로 받아들이면 지금 내가 양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없는 것은 결여입니다. 그러나 그분이 그 조건을 딛고 설 때 세상은 그 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누구나 그 성취가 주어진 조건에 결정 당하지 않은 인간의 위대한 성취라는 것을 아는 까닭이겠지요.

 

자기만의 시선으로 인생과 세상만사를 볼 수 있게 되면 세상의 기준에 부화뇌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인간적 품격을 높이는 방향으로 생각을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누군가가 인간적 품격을 높이는 방향으로 행동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우리 모두가 본능적으로 압니다. 이태석 신부님과 같은 분의 위대한 성취에 우리는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인간은 쉽게만 살아가는 자기 자신에게는, 타인의 시선에 매이는 자기 자신에게는 실망을 합니다. 타인의 시선에 매일 때 인간은 결코 행복하지 못합니다.

 

 

나의 고유한 존재가능을 찾아서

 

“자기를 만사와 비교하는 가운데 현존재(인간)는 소외에 내몰리게 되거니와 소외 속에서는 가장 고유한 존재가능이 현존재에게 은폐된다."

-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중에서

 

하이데거는 세상만사와 자기를 비교하면서 현존재(인간)는 소외에 내몰리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외 속에서는 자신이 정말 어떤 존재인지 어떤 존재일 수 있는지가 스스로에게 은폐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물질적 향유가 주는 만족은 짜릿하지만 인간을 궁극적으로 행복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물질적 향유만으로 충분히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일 때 행복합니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서 느끼는 행복은 타인의 시선에도 얼어붙지 않습니다. 타인과 상관없이 자기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으니까 타인의 시선에 매이지 않습니다. 

 

 

나답게 사는 나

나답게 사는 나


 

비교에 휘말리지 않고 인생의 기준을 자기 자신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나답게 사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더 중요합니다. 물질적 향유의 쳇바퀴를 달려서는 내가 정말 어떤 존재인지 무엇이 나다운지를 알아가는 방향의 삶을 살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결국 불행해지지요. 늘 나보다 좋은 것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니까요! 당장의 짜릿한 쾌락에 마음을 빼앗기면 나다운 나(가장 고유한 존재가능)가 자신에게 은폐되기 때문에 나다운 나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살 수 없게 됩니다.

 

‘나답다’라고 하는 것은 나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가면서 내가 찾아나가는 동시에 만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1차적 만족에 집중하는 시선으로는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가면서 자기 자신을 찾아나가기가 어려워집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이지 타인에게 ‘좋아요’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것을 가짐으로써 오는 만족감은 일시적이지만,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냈을 때의 만족감은 평생 지속됩니다. 나답게 살면서 궁극적 만족감을 지향하는 삶의 방식을 잘 찾아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목마른 당신을 위한 인생 비타민🍊


철학, 삶을 묻다

왼쪽부터 『철학, 삶을 묻다』,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이미지 출처: 알라딘)



① 『철학, 삶을 묻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동녘출판사, 2016

이 시대에 고민해보아야 할 문제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현대인의 소외와 실존, 자본주의적 상품생산과 소비, 디지털시대의 소통과 관계 맺기, 대중문화와 진정성 찾기 등의 장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여러분이 평소 고민하던 문제에 대한 폭넓은 관점에서의 논의를 접할 수 있습니다. 


②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박찬국 지음, 21세기북스, 2017

하이데거 철학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권태와 무기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소비와 오락 등 자극적인 것에 탐닉하거나 남의 흠을 들추어 자신의 우월함을 확인하려는 가십거리로 하루를 채우고 있다’는 저자의 진단과 그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결방안이 궁금하시다면 읽어보기를 권유합니다.

 

 

 

 

 

 

[MZ 세대와 함께 하는 철학 카페] 비교지옥에서 빠져 나오려면 (feat. 하이데거)

- 지난 글: [MZ 세대와 함께 하는 철학 카페] 덕업일치, 불가능한 것만은 아닙니다. (feat.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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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강의교수와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일반인을 위한 철학 저서 집필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철학적 성찰력의 힘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것, 삶에 닿아 있는 철학을 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다. 일반인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과 글로 일반인과 철학 사이에 다리를 놓기 위해 철학커뮤니케이션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단독 저서로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 『삶이 불쾌한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공동저서로 『철학, 삶을 묻다』, 『미래 인문학 트렌드』, 『왜 철학상담인가?』 등이 있고, 역서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철학의 역사』, 공동번역서로 『철학 2: 실존조명』, 『50인의 철학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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