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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기술」포럼 제2회차 '연사의 추천도서' 소개

2020.12.29

 

 

「인간과 기술」 포럼 제2회차 ‘연사의 추천도서’ 소개


12월 10일(목)에 개최된 제2회 「인간과 기술」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의 행복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사람을 연결하고, 외로움을 줄이고, 소수를 포용하는 기술에 대한 발전 방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인문360˚ 제2회 인간과 기술 포럼 인간의 행복을 위한 기술 2020.12.10.(목) 14:00-16:20 youtube 인문360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라, 인본주의에 기반한 첨단기술의 발전 방향과 사회문화∙일상의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인간과 기술」 포럼. 이번 2회차 포럼엔 분야의 전문가 일곱 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2회차 포럼에 함께해주신 전문가 일곱 분의 생각이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연사의 추천 도서’ 7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연사분들은 여러분께 어떤 책을 추천하셨을까요? 오늘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2회차 포럼의 사회를 맡으신 뉴미디어 전문가 정혜승 님은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책은 정혜승 님이 ‘인간이 어떻게 외롭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기술 발전과 함께 고민할 때 쓰신 책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행복을 위한 기술 역시 소통할 때 힘이 커진다고 생각해 이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는 빠른 발전 속 변하지 않는 소통의 핵심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뉴미디어 전문가 정혜승이 말하는 소통 전략. 정혜승 지음. 창비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 정혜승 / 창비

 


1부의 발제를 맡으신 행복커넥트의 나양원 이사님은 『AI시대의 사람의 조건, 휴탈리티』 라는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는 것에 대해 토론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의 연장선에서 함께 고민해볼만한 책인 것 같아 이 책을 고르셨다고 하네요.

휴탈리티는 휴머니티와 탤런트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탤런트의 의미는 기술적 역량, 휴머니티는 인간 본연의 속성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AI시대에 실제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하는지에 대한 부분도 알려줄 수 있는 책입니다.


AI시대 사람의 조건 휴탈리티 Hutality Humanity+Talent 36인 Thought Leader가 추천한 책

『AI시대 사람의 조건 휴탈리티』 / 박정열 / 한국경제신문



1부 토론자이신 한겨레신문의 구본권 선임기자님이 추천하신 책은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입니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은 인공지능 시대 최고의 필독서로 불리는 책인데요. 역시 구본권 기자님이 직접 쓰신 책으로 '우리가 기술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고 기술이 편리하게 되면 인간은 어떤 것에서 기계와 차별성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인가' 와  '로봇이 감정을 가지고 소통하는 것을 강화하는 상황에 인간은 인간의 본질적 감정의 행위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어디까지 기계에 의존하고, 어디까지를 사람의 역으로 남겨둘 것인가' 라는 고민들을 같이 한 책이라고 합니다.

알파고 때문에 많이 화제가 된 책이지만 사실 책은 그 전에 작업하신 책이라네요. 로봇 시대에 진짜 인간의 삶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로봇 시대, 인간의 일. 10만 독자가 선택한, 인공지능 시대 최고의 필독서

『로봇 시대, 인간의 일』 / 구본권 / 어크로스



1부 토론자이신 카카오 소셜임팩트 육심나 이사님께서는 『뭐든 다 배달합니다』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요즘 우리가 가장 많이 연결되어있는 것이 배달이고, 또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안정적일 수 있던 이유가 배달 덕분이죠. 기자 출신의 작가가 직접 200일 동안 플랫폼 노동을 경험하고 기록한 『뭐든 다 배달합니다』는 에피소드와 함께 플랫폼 노동의 문제점과 방향성 그리고 개선까지 고민한 내용으로 이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우리와 연결되어있는 분들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하며 자주 사용하는 배달 서비스의 이면엔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든 다 배달합니다. 쿠팡,배민,카카오 플랫폼 노동 200일의 기록. 김하영 지음. 메디치

『뭐든 다 배달합니다』 / 김하영 / 메디치



이어 2부 발제를 맡으신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김찬중 책임연구원님은 직접 쓰신 『나눔과 배려의 적정기술』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엔 배려와 나눔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고 느껴 연구원님이 직접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미래를 만들어갈 청소년들이 적정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원님이 실제 1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체험한 적정기술의 경험을 담은 책인데요. 막대한 풍요로움과 극도의 가난이 공존하는 현실에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청소년과 함께 하는 나눔과 배려의 적정기술 김찬중 지음. 허원북스

『나눔과 배려의 적정기술』 / 김찬중 / 허원북스



2부의 토론자로 참여하신 서울시립대 철학과의 이중원 교수님 역시 직접 집필하신 『인공지능의 윤리학』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중원 교수님을 포함한 아홉 분의 연구자분들이 함께 연구한 결과를 담은 책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다양한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논의들이 있는데 그 내용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윤리가 어떤 정당한 근거를 가질 수 있는지 좀 더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로봇들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들에 우리는 어떤 접근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이 책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윤리에 대해서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공지능 철학. 인공지능의 윤리학. 이중원, 고인석, 이영의, 천현득, 목광수, 박충식, 이상욱, 신상규, 정재현. 한울

『인공지능의 윤리학』 / 이중원 외 8인 / 한울



역시 2부의 토론자이신 오찬호 사회학자님은 『가난의 문법』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책은 도시 연구자가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에 관한 보고서를 아주 잘 집약한 책이라고 합니다. 오찬호 사회학자님은 실제 노인의 빈곤을 찾아가 보면 기술 발전과 같은 이야기는 사실 공허할 수 있는 얘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기술 혁신, 기술 개발 이야기들을 많이 할수록 어떤 편에 존재하는 굉장히 명백한 빈곤의 문제가 굉장히 과거형처럼 느껴지는 고민도 있고 혁신으로부터 멀어진 빈곤한 사람들은 인간의 존엄성이 위태로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이 책을 통해서 사회 구조가 어떤 식으로 개인들을 지배하고 있는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가난의 문법. 기초생활수급자 아님. 부양해야 할 가족 있음. 질병 있음. 개인연금 없음. 소유주택 없음. 전문기술 없음. 부양의무자 있지만 부양 능력 없음소준철 푸른숲

『가난의 문법』 / 소준철 /푸른숲



제2회 「인간과 기술」 포럼에 참여하신 ‘연사의 추천도서’ 어떠셨나요? 연사의 추천도서를 포럼과 함께 경험하신다면 다양한 시각으로 인간을 위한 기술에 대해 살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과 기술」 포럼 2회차의 중계영상 편집본은 인문360˚의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인간과기술 포럼 연사의추천도서 추천도서 과학 인문 사회 플랫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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