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모두가 ‘유토피아(utopia)’를 꿈꾸며 살아간다. 애초에 ‘없는’, ‘공간’이라는 두 단어가 결합된,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 공간을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사람은 유토피아의 도래를 믿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다. 현재가 보다 나아지리라는 희망이 없다면 그 누구도 내일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고 우리의 삶은 별로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 유토피아로 우리를 초대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나의 사유마저 통제되고 내가 주체가 되지 않는 곳에서 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어디에도 없는 곳이 된다. 유토피아를 결정하는 것은 어느 특정한 공간이 아니고, 특별한 인물도 아니고, 그 공간에 머무는 개인의 사유일 뿐이다.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 없는 인간, 운드로이드로 살아갈 것인가, 있는 인간, 자신의 이름을 가진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데서 저마다의 유토피아는 건설된다.
우리는 누군가 유토피아로 우리를 초대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나의 사유마저 통제되고 내가 주체가 되지 않는 곳에서 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어디에도 없는 곳이 된다. 유토피아를 결정하는 것은 어느 특정한 공간이 아니고, 특별한 인물도 아니고, 그 공간에 머무는 개인의 사유일 뿐이다.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 없는 인간, 운드로이드로 살아갈 것인가, 있는 인간, 자신의 이름을 가진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데서 저마다의 유토피아는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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