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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명언'으로 되짚어보는 '나눔'에 대한 생각 Ⅳ

2020.07.16

성신제 작가의 인생나눔 이야기 5화

성신제 작가의 인생나눔 이야기 4화

성신제 작가의 인생나눔 이야기 3화

성신제 작가의 인생나눔 이야기 2화

성신제 작가의 인생나눔 이야기 1화




 

 

인문학 셰프를 만나다 인생나눔교실 '알려진 명언'으로 되짚어보는 '나눔'에 대한 생각 4 - 성신제 작가




[인문학셰프를 만나다] 성신제 작가의 '인생나눔' 이야기 5편.

'알려진 명언'으로 되짚어보는

'나눔'에 대한 생각 4



손녀딸이 뜬금없이 색종이로 만든 꽃 한 송이를 나에게 건넨다. 종이로 만든 꽃이지만, 향기가 느껴진다. 향기를 느끼는 건 후각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싶다.


수많은 배우 중에 내가 느끼기에 가장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사람은 오드리 헵번이다. 1993년에 세상을 떠난 오드리 헵번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마의 휴일’ 등 다수의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한 관심을 받은 명배우다. 아마도 요즘 젊은 세대들도 그녀가 출연한 영화는 못 보았을지언정, 그녀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가 그녀를 만나본 적이 없음에도, 그녀가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사람이라고 느끼는 건 그녀가 말년에 보여준 나눔의 실천 때문이다. 암 투병 중에도 소말리아에 방문하여 봉사하는 장면은 나에겐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나는 ‘나눔’을 ‘매우 큰 울타리’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베푸는 것도, 베풂을 받는 것도, 누군가에게 기댈 언덕이 되어주는 것도, 기대는 것도, 따뜻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모두 ‘나눔의 울타리’ 안에 있다고 본다.


그런 나에게 나눔이 무엇인지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명언을 소개해 본다. 오드리 헵번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아이들에게 남긴 편지에 적혀 있다는 샘 레벤슨의 ‘세월이 일러주는 아름다움의 비결’ 중 일부다.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다면,

그대의 음식을 배고픈 자와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가지고 싶다면,

결코, 그대 혼자 걸어가는 것이 아님을 알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대의 손이 두 개인 이유가

하나는 자신을 돕기 위해서,

하나는 다른 이를 돕기 위해서임을 알게 되리라. "



저토록 아름다운 말에 내가 굳이 해석을 덧붙인다면, 그것은 사족일 것이다. 이번엔 오드리 햅번이 생전에 직접 이야기한 말 한 가지를 더 소개해 본다.



"나는 애정을 받을 엄청난 욕구와 그것을 베풀 엄청난 욕구를 타고났다. "



그렇다. 우리 모두가 그럴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받고 베풂을 반복하는 ‘나눔’은 우리 ‘인간의 본성’일 것이다.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고 성공 지향적인 삶을 강요하는 사회시스템이 우리의 본성을 가리고 있을 뿐이다.





크건 작건 간에, 인간은 누구나 아픔과 상처를 겪으며 살아간다. ‘나눔’은 놀라운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나눔은 작은 행복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 작은 행복감이 조금씩 쌓여가고 퍼져나가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씨앗이 된다.


아픈 사람을 아프지 않게 하는 힘, 슬퍼하는 사람의 눈물을 멈추게 하는 힘, 우리의 체온을 36.5도로 유지시켜주는 힘. 그런 힘을 나눔은 가지고 있다. 과장이 아니다. 부끄럽게도 나는 나눔이 가지고 있는 치유의 힘을 매우 뒤늦게 알게 되었다.


만약, 그 치유의 힘이 믿기지 않는다면, 인생나눔교실의 울타리 안에 들어가 보자. 당신도 향기를 느끼는 건 후각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싶을 것이다.


 

 

작가 성신제 피자헛의 성공과 이별, 성신제피자의 흥망. 암투병을 포함한 18번의 대수술을 겪으며 70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쳐온, 나눔과 공존에 푹 빠진 조금 덜 젊은이, 성신제 [2019 실패박람회] 홍보대사. 토크콘서트 [共을 이야기하다] 메인MC. 저서 [괜찮아요] 인생나눔교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알려진 명언'으로 되짚어보는 '나눔'에 대한 생각 4(성신제 작가의 '인생나눔'이야기 5화)'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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