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살롱은 2013년 4월 5일 문을 연 후 현재까지 운영 하고 있는 인문학공간이다. 초반에는 현재 공간이 아닌 다른 장소를 대여하여 강의를 운영해오다 2013년 11월에 현재 광화문 경향신문사 맞은편에 오픈을 하였다. 안으로 들어가니 책과 칠판 그리고 의자와 식탁이 보인다.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원희운 씨. 바로 이 넛지살롱을 운영하는 대표다.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쿡 찌르다’라는 뜻이자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영단어로 ‘넛지’와 ‘공간’의 합성어로 원 대표가 직접 지은 상호다. 넛지살롱은 인문학모임공간으로 생기프로젝트, 독서모임, 오즈학교 등 인문학토론과 강의를 한다.
생기프로젝트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모임이며 독서모임은 책을 읽고 독서토론하는 모임이다. 오즈학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모임인데 현재는 잠시 쉬고 있으나 재정비하여 다시 재개할 생각이다. 넛지살롱에 대해 원희운 대표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터뷰_‘넛지살롱’ 원희운 대표
문_넛지살롱을 운영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했었나요?
답_인문학강의와 출판기획 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에서 일했습니다. 인문학강의를 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체화하여 오픈하게 된 것이지요.
문_넛지살롱을 오픈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답_원래 책과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일방적인 인문학 강의가 아닌 쌍방향으로 책을 주제로 토론하는 문화를 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문_보통 모임당 몇 명 정도인가요? 그리고 주로 어떤 책을 선정하여 모임을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답_모든 모임은 최대 15명이며 인기 있는 모임은 15명이면 마감됩니다. 보통 10명 안팎 정도 참여하는데 소설 작품을 다루는 모임에 좀 더 신청자가 많습니다. 주로 고전문학, 고전인문학 및 역사, 분석심리, 미술사 등 고전을 다루며 진화론 책을 주제로 모임도 해왔습니다. 고전 책이면 참여하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책을 선정하기도 합니다.
문_특별히 고전 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유가 있나요?
답_고전은 가볍게 읽기 어렵고 다소 불편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전은 과거 인생선배들이 쓴 일기장이라고 생각하며 그 가치를 이미 검증받은 책이지요. 누구나 살면서 난관에 부딪히거나 선택의 기로에서 해답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데 고전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전 책을 통해 변화된 경험이 있어 고전을 좋아해서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다.
문_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답_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2~30대가 많고 멀리 경기도에서 오는 분들도 좀 있습니다.
문_직장 다니면서 인문학강의에 참여하는 것이 쉽진 않은데 그들이 왜 참여한다고 생각하나요?
답_직장 다니면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다가 좀 더 삶에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취미생활을 하고자 오는 것 같습니다.
문_처음 인문학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고전책을 어려워하진 않았나요?
답_신청하기까지 어려웠고 처음에는 고전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에 생소하고 어려워하는 점도 있었지만, 막상 시작하면 그리 어려워하지 않고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
문_넛지살롱 운영하면서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답_처음 오픈한 후 넛지살롱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아직도 많은 홍보가 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따로 경제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이 많고 여전히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는데 40대 이상 분들 참여율이 낮아서 안타깝습니다.
문_원희운 대표가 책을 좋아하기 시작한 시기와 동기는 언제인가요?
답_중학교 때 국어선생님과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책에 관심이 많아졌고 그 때부터 책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는 화학공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시절 문학관련 도강도 하면서 꾸준히 책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회사를 다니다 결국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출판 일을 하게 됐고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문_넛지살롱을 운영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답_저도 참여자의 한사람으로 참여하는데 함께 고전을 읽고 작품과 작품에 관한 각자의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정말 좋습니다. 인문학 모임을 통해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사람들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문_책이 가진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답_‘책 한 권 읽는다고 사람이 변할 수 있나?’ 라고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좋은 고전 책 한권을 읽고 나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_최근에는 무료 인문학강의도 많은데요, 넛지살롱은 유료인데도 참여자들이 돈을 지급하고 참여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답_개인적으로 인문학강의를 무료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비용을 지불하면 그만큼 본인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넛지살롱은 일회성이 아닌 소수인원이 함께 책을 읽고 꾸준히 만나면서 토론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_본인은 책과 넛지살롱을 통해서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나요?
답_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예전보다 더 만족스럽고 인문학강의 공간을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고 그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문_인문학과 책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길 기대하는지요?
답_사람은 기쁘고 즐거울 때 성장하기보다 아프고 고통스러울 때 성장하고 깨닫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책을 읽으면 위안을 받고 책이 인생의 지침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_가장 만나고 싶은 젊은 시절의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답_젊은 시절의 헤르만 헤세와 만나고 싶습니다. 그는 이미 중학교 시절에 학교를 자퇴했으며 시인이 되고자 했고 자살시도도 했습니다. 그렇게 어린 시절에 자신의 인생에 도전하고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이유를 들어보고 싶어요. 헤르만 헤세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문_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답_알차게 넛지살롱을 운영해가는 것. 그리고 최근에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많이 느껴서 3월부터 역사에 관한 인문학 강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역사에 관한 고전 책을 선정하여 꾸준히 인문학모임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이우영은 군포시에 살고 있고 18년 차 주부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글을 쓰고 사진 찍기를 꾸준히 해왔다. 주로 작업하는 장소는 집과 수도권 여기저기다.
종종 홍대 부근 공연장에서 락 음악을 듣는다. 사람의 심리에 관심이 많고, 사람파악을 제법 한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요즘에 만나보고 싶은 역사적 인물은 사도세자다. 40대가 되고나니 가정에서의 ‘나’ 와 있는 그대로의 ‘나’ 를 균형있게 발전시키고 싶다. 인문학이 좋은 인생지침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인문쟁이에 지원했다. 인문에 더욱 가까운 나로 성장하고 싶다.
drama7203@naver.com
댓글(0)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광화문 인문학 공간 '넛지살롱' : 삶의 옆구리를 쿡 찌르는 공간 '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광화문 인문학 공간 '넛지살롱' : 삶의 옆구리를 쿡 찌르는 공간
광화문 인문학 공간 '넛지살롱' 삶의 옆구리를 쿡 찌르는 공간
인문쟁이 이우영
2016-03-22
▲ 넛지살롱에서 인문학모임하는 참석자들(출처:넛지살롱)
넛지살롱은 2013년 4월 5일 문을 연 후 현재까지 운영 하고 있는 인문학공간이다. 초반에는 현재 공간이 아닌 다른 장소를 대여하여 강의를 운영해오다 2013년 11월에 현재 광화문 경향신문사 맞은편에 오픈을 하였다. 안으로 들어가니 책과 칠판 그리고 의자와 식탁이 보인다.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원희운 씨. 바로 이 넛지살롱을 운영하는 대표다.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쿡 찌르다’라는 뜻이자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영단어로 ‘넛지’와 ‘공간’의 합성어로 원 대표가 직접 지은 상호다. 넛지살롱은 인문학모임공간으로 생기프로젝트, 독서모임, 오즈학교 등 인문학토론과 강의를 한다.
생기프로젝트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모임이며 독서모임은 책을 읽고 독서토론하는 모임이다. 오즈학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모임인데 현재는 잠시 쉬고 있으나 재정비하여 다시 재개할 생각이다. 넛지살롱에 대해 원희운 대표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터뷰_‘넛지살롱’ 원희운 대표
문_넛지살롱을 운영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했었나요?
답_인문학강의와 출판기획 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에서 일했습니다. 인문학강의를 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체화하여 오픈하게 된 것이지요.
문_넛지살롱을 오픈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답_원래 책과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일방적인 인문학 강의가 아닌 쌍방향으로 책을 주제로 토론하는 문화를 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문_보통 모임당 몇 명 정도인가요? 그리고 주로 어떤 책을 선정하여 모임을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답_모든 모임은 최대 15명이며 인기 있는 모임은 15명이면 마감됩니다. 보통 10명 안팎 정도 참여하는데 소설 작품을 다루는 모임에 좀 더 신청자가 많습니다. 주로 고전문학, 고전인문학 및 역사, 분석심리, 미술사 등 고전을 다루며 진화론 책을 주제로 모임도 해왔습니다. 고전 책이면 참여하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책을 선정하기도 합니다.
문_특별히 고전 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유가 있나요?
답_고전은 가볍게 읽기 어렵고 다소 불편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전은 과거 인생선배들이 쓴 일기장이라고 생각하며 그 가치를 이미 검증받은 책이지요. 누구나 살면서 난관에 부딪히거나 선택의 기로에서 해답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데 고전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전 책을 통해 변화된 경험이 있어 고전을 좋아해서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다.
문_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답_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2~30대가 많고 멀리 경기도에서 오는 분들도 좀 있습니다.
문_직장 다니면서 인문학강의에 참여하는 것이 쉽진 않은데 그들이 왜 참여한다고 생각하나요?
답_직장 다니면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다가 좀 더 삶에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취미생활을 하고자 오는 것 같습니다.
문_처음 인문학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고전책을 어려워하진 않았나요?
답_신청하기까지 어려웠고 처음에는 고전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에 생소하고 어려워하는 점도 있었지만, 막상 시작하면 그리 어려워하지 않고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
문_넛지살롱 운영하면서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답_처음 오픈한 후 넛지살롱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아직도 많은 홍보가 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따로 경제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이 많고 여전히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는데 40대 이상 분들 참여율이 낮아서 안타깝습니다.
문_원희운 대표가 책을 좋아하기 시작한 시기와 동기는 언제인가요?
답_중학교 때 국어선생님과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책에 관심이 많아졌고 그 때부터 책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는 화학공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시절 문학관련 도강도 하면서 꾸준히 책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회사를 다니다 결국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출판 일을 하게 됐고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문_넛지살롱을 운영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답_저도 참여자의 한사람으로 참여하는데 함께 고전을 읽고 작품과 작품에 관한 각자의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정말 좋습니다. 인문학 모임을 통해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사람들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문_책이 가진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답_‘책 한 권 읽는다고 사람이 변할 수 있나?’ 라고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좋은 고전 책 한권을 읽고 나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_최근에는 무료 인문학강의도 많은데요, 넛지살롱은 유료인데도 참여자들이 돈을 지급하고 참여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답_개인적으로 인문학강의를 무료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비용을 지불하면 그만큼 본인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넛지살롱은 일회성이 아닌 소수인원이 함께 책을 읽고 꾸준히 만나면서 토론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_본인은 책과 넛지살롱을 통해서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나요?
답_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예전보다 더 만족스럽고 인문학강의 공간을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고 그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문_인문학과 책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길 기대하는지요?
답_사람은 기쁘고 즐거울 때 성장하기보다 아프고 고통스러울 때 성장하고 깨닫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책을 읽으면 위안을 받고 책이 인생의 지침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_가장 만나고 싶은 젊은 시절의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답_젊은 시절의 헤르만 헤세와 만나고 싶습니다. 그는 이미 중학교 시절에 학교를 자퇴했으며 시인이 되고자 했고 자살시도도 했습니다. 그렇게 어린 시절에 자신의 인생에 도전하고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이유를 들어보고 싶어요. 헤르만 헤세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문_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답_알차게 넛지살롱을 운영해가는 것. 그리고 최근에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많이 느껴서 3월부터 역사에 관한 인문학 강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역사에 관한 고전 책을 선정하여 꾸준히 인문학모임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
[공간소개 자세히보기] 인문공간 넛지살롱
*공간안내
서울시 중구 정동 23-15번지 진섭빌딩 3층
TEL 02-3661-5025
AM 10:30 – PM 09:30
info@nudgesalon.com
홈페이지 http://nudgesalon.com
장소 정보
[인문쟁이 1,2기]
이우영은 군포시에 살고 있고 18년 차 주부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글을 쓰고 사진 찍기를 꾸준히 해왔다. 주로 작업하는 장소는 집과 수도권 여기저기다. 종종 홍대 부근 공연장에서 락 음악을 듣는다. 사람의 심리에 관심이 많고, 사람파악을 제법 한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요즘에 만나보고 싶은 역사적 인물은 사도세자다. 40대가 되고나니 가정에서의 ‘나’ 와 있는 그대로의 ‘나’ 를 균형있게 발전시키고 싶다. 인문학이 좋은 인생지침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인문쟁이에 지원했다. 인문에 더욱 가까운 나로 성장하고 싶다. drama7203@naver.com댓글(0)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광화문 인문학 공간 '넛지살롱' : 삶의 옆구리를 쿡 찌르는 공간 '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광명 마을학교 '민들레 꽃처럼' : 문학의 꽃을 피우다
인문쟁이 구애란
동문서답
인문쟁이 김세종
관련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