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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위험한 자유

LINDSAYKING

2016-09-14

LINDSAYKING 독립, 위험한 자유 유학생활을 포함한 자취 생활 어언 11년 차, 부모님과 함께일 때는 몰랐지만 정말 편하고 좋았던 부분이 많았다는 것이 혼자 있으니 절실히 느껴진다. 자취의 좋은 점도 많지만, 조금만 방심해도 대참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웬만하면 어지르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 ...만! (퇴근) 의어 피곤해...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 며칠만 지나버리면 역시나. 에..? 언제 또 이렇게... 아.. 뭘 이렇게 버린거야 아.. 뭘 이렇게 산 거야 뭘 이렇게 또 처먹었냐 하.. 교복 있으면 좋겠다 으어어 제발 뛰지마!! 어쩔 수 없는 일들의 반복. 띵똥 벌써..?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영! 야 좀 치웠냐? 그래도 어느 누구의 간섭도 눈치도 볼 필요 없는 나만의 공간에서, 집 있으니까 편하다! 야, 얼마 만이냐! 아지트가 따로 없네! 마음껏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건, 독랍한 자들만의 특권이 아닐까 싶다. ...만! 어마어마한 책임감은 덤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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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DSAYKING
  • 무의식의 흐름
  • 9월
  • 자립
  • 독립
  • 위험한 자유
  • 따라오는 책임
  • 무분별한 집들이는
  • 패망의 지름길
필자 LINDSAYKING
LINDSAYKING

고양이 세 마리(하쿠, 쥰, 리에)의 집사. 허당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야무진 면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잘 다닌다 싶을 때쯤 때려치우고, 잘 지낸다 싶을 때쯤 비행기에 오른다. 좋은 것도 싫은 것도 많고,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 대기업 생활엔 적합하지 않은 인물.  호불호 명확한 디자이너. 그리고 싶은 것도 흥도 많은 수다쟁이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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